G20 정상회의가 열린 지난 11일 오후 5시... 역삼1문화센터에서 '가나 위네바 청소년 합창단' 초청공연이 있어 관장님이하 직원들과 함께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난생 처음보는 아프리카 사람들의 공연... 어떤 내용일까 궁금하기도 하고... 비용을 내고 보는 것도 아니라서 아주 마음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가나 위네바 청소년 합창단'은 전세계적으로도 많은 곳에서 공연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미국의 부시, 클린턴에 이어 오바마 대통령 앞에서도 공연할 정도로 그 수준을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사회자의 말로는 이날도 G20 정상회의에서 공연을 마치고 왔다고 하는 거 같았습니다. 그런데 공연장에는 인근지역의 초, 중학생들도 함께 참석해 시끄럽게 떠들어 대고 무대 세팅도 사전에 되어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