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수) 오후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 '서울시 청소년 Gate-keeper 양성교육'을 마치고 교육에 함께 참석했던 김선이 대리와 신논현역 인근에 있는 한신포차로 향했습니다. 평소 아이 돌봄 때문에 저녁시간에 제약이 많아 맘 편하게 술한잔 하기 어려웠는데... 마침 교육이 좀 일찍 끝난 관계로 맛난 닭발 시켜서 간단하게 한잔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인근 충현복지관의 서성진 과장님도 오시라고 하여 서로 소개도 시켜주었고 이내 함께 어울어져 사회복지와 관련된 열띤 논쟁을 벌였습니다. 모처럼 화끈한(?) 대화 상대를 만난 서과장님도 열변을 토하시며... 김선이 대리와의 논쟁을 즐겼고... 저 역시 중간 중간 끼어들기도 하면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한신포차에서 나와 2차로 맥주집으로 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