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주말(13일) 오후에 잡혀있던 약속이 취소되는 바람에... 늦잠을 자고 일어난데다... 아들넘이 옆집 아이들 불러서 라이브온 카드 자랑하고 같이 노는 거 기다리느라... 12시가 지나서야 뭘 먹을까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아들넘이 롯데리아에서 치킨버거가 먹고 싶다고 하여 치키버거 세트 하나 시켜 놓고 먹는 모습을 지켜보다가 참 맛나게 먹길래 몇 컷 찍어보았습니다. * 저희 부부는 햄버거 말고 다른 걸 먹기 위해 아들넘 먹는 모습만 바라봤는데.... 아.. 이넘이 어찌나 맛있게 햄버거며 사과주스를 먹어대는지...ㅠㅠ * 그래도 안먹겠다고 툴툴대는 것보다는 패스트푸드이긴 하지만 잘 먹으니 보기는 좋았습니다. * 아들넘이 너무나 맛나게 먹어대는 장면을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제 안사람의 모습이 인상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