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혁명의 궁극적인 수혜자는 우후죽순처럼 생긴 닷컴기업도 투자자도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세계 곳곳의 시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 기업과 네트워크를 통해 새롭고 풍성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보통 시민일 것이다” 이 책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네트워크 혁명의 시대에 인간관계와 사회관계를 다루는 다양한 종류의 서비스 직종들이 새롭게 부상하는 직업군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다양한 직종들을 예시하였데... 나같은 사회복지사는 ‘고령자ㆍ장애자ㆍ정신병자ㆍ불우아동ㆍ무주택자ㆍ빈민을 위한 사회 서비스 종사자(제시된 단어들이 좀 걸리는 부분들이 있지만 저자가 사회복지 전문가가 아닌 관계로 그럴 것이라 이해하고 넘어간다)’ 정도에 들어갈 것 같다. 일단 21세기에 뜨는 직종에서 일하게 된 것에 다소나마 안도하는 한편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