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우연히 잠실종합운동장의 한 행사에서 게스트로 초청된 최호섭씨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집에 TV가 없고 아무리 연예계에 무관심 하다고는 하지만... 청소년 시절 즐겨 부르던 노래 중의 하나가 바로... 최호섭의 '세월이 가면' 이었으니까요. 뿐만 아니라 노래방에서도 여러 사람에 의해 단골 18번으로 불려지는 노래이니 왜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정말 첨엔 왠 이용식씨 닮은 짝퉁이 나와서 남의 노래를 저렇게 망치나 했습니다...헐... 알고 보니 진짜 '최호섭'씨더군요....^^; 어찌 저리 변했을까 인터넷을 한번 뒤져보았습니다. 최호섭씨의 변천사 함 보시죠...^^ 인터넷 기사를 잠깐 읽어보니 이분이 성대결절로 무대를 떠났었다네요. 그리고 지난해에 뮤지컬 배우로 다시 재기하신 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