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주일의 휴가 기간동안 제가 읽은 책은 총 14권 입니다. 대단하지 않나요...ㅋㅋ 솔직히 말하면 '데프맨'이라는 어사연의 유 경 샘이 추천해주신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일본의 노인요양 문제에 대해 무척 적나라하게 파헤친 무척 수작입니다. 정말 만화로 표현했기에 가능한 장면들, 표현들, 고민거리들이 수두룩 합니다. 원래 계획은 1-2권씩 읽고 바로바로 감상문을 쓰려 하였으나... 눈을 떼기가 어려워 계속 읽다보니 14권까지(현재 출판된게 여기까지 입니다) 읽게 되었네요. 몇 일 지나 이제 글을 쓰려니 엄두가 안납니다...ㅠㅠ 한권 한권 첨예한 쟁점들이 많아서 다시 첨부터 읽으며 감상문을 써야할 거 같습니다. 에혀~ 책은 읽고난 후 포스팅 하는게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