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무가지를 읽다가 발견한 내용 중 카시트에 대한 스펙을 따지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카시트가 사랑하는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하는 것이기에 스펙을 꼼꼼이 따져보고 구입하라는 내용이었는데... 거기서 제시한 '스펙'의 개념이 재미있었습니다. S - Safety(안전성) P - Price(가격) E - Easy(편의성) C - Convertible(전환 가능한) 요즘 젊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실력보다는 스펙만 갖추려 한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한번 대입해 보면 비슷하기도 한 듯 합니다. 취업을 위한 안전성을 위해 스펙을 쌓고 스펙을 쌓아야 연봉이 담보되며 취업이 쉽고 만약 떨어져도 같은 스펙으로 얼마든지 다른 회사에 재 지원이 가능한... 그래서 서로가 최고의 스펙을 쌓으려는 경쟁을 하는 건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