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번종합사회복지관을 가다

지난 10월 18일...

중부재단 비전스쿨 1기 워크샵을 위한 최종회의를 위해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평소 녹번종복이 뛰어난 사회복지사들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리고 제가 2002년부터 누님샘으로 모시는 이정호 선임과장이 계신 곳이라...

심정적으로는 무척 친숙한 곳이었지만...

처음 가본 녹번종복은 주택가에 위치해 좀 찾기가 애매하긴 하였으나...

생각보다 무척 넓고 멋진 이미지를 지닌 곳이었습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저녁 7시가 넘어 도착하였으나...

다행이 이정호 과장님을 만나 잠시나마 따스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맛난 간식들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이지은 팀장님과 먼저 오신 평화종복의 장진숙
 
부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속속 도착하신 여러 선생님들과 비전스쿨 1기들의 첫 워크샵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열띤

논의가 이어졌습니다.

무려 2시간이 넘게 전반적인 일정, 장소, 내용 등을 확정하고 모두가 만족스럽게 회의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늦은 시간이라 장진숙 부장님, 나윤진 팀장님, 류경훈 팀장님, 주성아 팀장님은 먼저 가시고...

이지은 팀장님, 김미라 팀장님, 김혜진 팀장님, 이진승 국장님과는 인근 바베큐통닭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비록 각자의 기관에서 맡은 업무와 직접적인 연관성은 없을지 모르나...

각 기관의 중간관리자들이 한데 모여 무언가 함께 고민하고 함께 진행하며 서로의 발전을 위해 공동

으로 노력하는 것이 참으로 즐겁고 재미있는 일인 거 같습니다.

이러한 보이지 않는 노력들이 결국 다시 각자의 기관, 주위 동료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으로 돌아올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복지관이 바라 보이는 골목에서 한 컷 찍어봤습니다. 생각보다 참 멋진 외관을 지닌 복지관이었습니다.

이진승 국장님, 류경훈 팀장님, 장진숙 부장님... 그리고 노트북 모서리만 나왔는데.. 주성아 팀장님..ㅎㅎ

김혜진 팀장님, 나윤진 팀장님, 김미라 팀장님... 머리카락만 나온 이지은 팀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