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사랑이의 헌금 찬양

강가에버드나무 2010. 7. 18. 15:49
2-3주 전부터 성남지역 지인들과 이번 주말(7/17) 난지캠핑장으로 놀러 가기로 약속을 했었다.

그런데 지난 주일 유치부 선생님이 다음 주일(7/18) 2, 3부 예배때 헌금 찬양이 있어 연습을 해야한다며

토요일 오후 3시에 꼭 오라는 것이다. 헐~

지난 주일만 해도 아침 일찍 아들넘만 처가집에 맡겨두고 우리 부부는 캠핑장에 가려고 하였으나,

이런저런 사유로 난지캠핑장 나들이 계획 자체가 취소 되었다.

헐... 그러고도 꼼짝마라는 하나님의 계시(?)인지 폭우가 계속되었다.

ㅋㅋ... 결국 토욜 아들넘 연습 보내고...
 
오늘도 첨으로 9시 전에 교회 가서 아들넘 유치부 보내고...
 
밖에서 TV로 아들넘이 어디서는지 위치 확인 후 3부 예배때는 몇 년 동안 한번도 앉아보지 않았던 2층 대예배실

가장 앞자리에 앉았다.

졸지도 않고 목사님의 설교를 열심히 받아 적고...

드디어 헌금시간.... 기도 드리는 중에 유치부 아이들이 줄줄이 나와서 자리를 잡는다.

아들넘은 맨 앞에 앉아 있는 아빠, 엄마를 보며 활짝 웃으며 신나하고...

하여간 뭐 날 닮아 좀 어리버리한 율동 솜씨 였지만... 무사히 헌금 찬양을 마치고...

목사님의 칭찬도 받고... 기분 좋은 주일이었다.



양말도 안 신고간 아들넘에게...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간신히 구입한 양말을 신키고 있네요...^^;

장난치느라 정신 없는 사랑이...

2부 예배때 헌금 찬양을 기다리고 있는 아이들... 귀엽죠?

그래도 제 아들넘이 젤 이쁘네요...ㅋㅋ

에고.. 찬양 들어가기 5분전인데 이러고 있습니다...ㅋㅋ

장난꾸러기...

그래도 이쁘넹...ㅋㅋ 잘하고 와 아들...^^




 * 2부 예배때 밖에서 TV화면을 찍은 동영임.(맨 뒷줄 오른쪽에서 두번째가 아들넘 사랑이) 


* 3부 예배때 맨 앞줄에서 찍은 동영상(실수로 마이크를 꺼서 소리는 안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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