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mprovement

반석 위에 지은 집(마 7:24-27)

강가에버드나무 2010. 11. 14. 21:02

지지난주 주일(14일)에 들었던 설교인데 이제서야 정리하네요.

요즘 뭐 이런저런 일들로 좀 바쁘다 보니... 좀 게을러 졌네요...^^;

이번 설교의 주제는 교훈시리즈 두번째로 '반석위에 지은 집(마 7:24-27)' 입니다.

설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북교회 임석명 담임목사님이 해주셨습니다.


반석위에 집을 짓는 사람은 눈에 보이는 집 뿐만 아니라 미래의 집, 천국의 집을 짓는 사람입니다.
기초를 잘 갖추기 위해서는 시간이 더 필요하지만 더 단단한 집을 지을 수 있습니다.

성수대교 붕괴시 딸의 가방 속에서 나온 한통의 편지(아버지와 다툼 것을 후회하고 용서를 바라는
내용)을 은 한
아버지는 2년 후에 죽었고, 또 다른 아버지는 농약을 마시고 자살하기도 했습니다.

한 여대생의 일기장이 발견되었는데 그 내용에는 일생 중에 꼭 하고 싶은 일의 목록이 적혀
있었습니다.

100명 이상에게 전도한다, 목사관을 짓는다, 교회를 짓는다, 장학금을 낸다, 장기기증, 입양, 시각
장애인에게 무언가를 한
다 등... 결국 어머니가 대신 실천을 하게 됩니다.
죽은 딸이 할 수 없는 장기기증 대신 시신을 기증하고 보상금 2억 5천만원을 교회에 헌금하여
장학금을 만들어 그 돈으로
공부한 목사님이 농촌에서 교회를 개척하고 딸의 글들을 모아 시집을
내고 동생은 대신 입양을 실천합니다.

교각, 집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인생을 잘 지어야 합니다.

하루 하루를 잘 사는 것은 집을 잘 짓는 것입니다.

1. 세상에는 시련과 환란이 있습니다.

인생에는 비와 창수와 바람이 있습니다.

내리는 비는 지금은 좋지만 화가 될 수도 있습니다.
음식도 적당히 먹으면 괜찮지만 과식을 하면 좋지 않습니다.
돈도 그렇고 배우자도 좋을 수 있지만 악부나 악처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바람도 적당하면 풍력발전소에서 에너지로 변환되지만 태풍이나 광풍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누구나 살다보면 문제, 시험, 괴로움을 만나게 됩니다.
누구도 이를 피하고 숨을 수는 없습니다.

'꼬막과 인생은 뒤집어야 한다'는 칼럼을 본적이 있습니다.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4653015&cloc=olink|article|default
꼬막이 맛있는 것은 태풍이 확 뒤집어 주기 때문이고 또한 그런 큰 바람이 있어야 바다가 깨끗해
집니다.


우리는 건강을 잃고 이별하고 사별하는 등등 어려움을 겪으면 삽니다.

때문에 기초를 튼튼히 해야합니다.
지금은 큰 소리치고 잘 나가는 것 같아도 비가 오고 창수가 나며 바람이 불면 금새 허물어질 수
있습니다.


2. 하나님은 시련과 환란을 이기게 하신다.(마7:24-25)

이런 걸 믿는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고 여린 것을 인정해도 절대로 무너지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믿음, 하나님의 약속, 능력, 기적입니다.
내가 기초를 튼튼히 했기 때문에 무너지지 않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지켜주시기 때문에
안무너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기초로 지었기 때문에 하나님이 천군천사를 보내주신 것입니다.

강하고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너에게 권세를 주었으니 담대하라 라고 하십니다.
우리를 능히 이기게 하는 하나님입니다.
하나님께 기초를 둔 사람은 절대 무너지지 않습니다.
자신의 권력, 돈 때문이라고 체력 때문이라고 생각하지만 그런 세속의 것은 언젠가 사라질 수
있습니다.


3. 반석위의 집을 짓고 사는 방법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야 합니다.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자" "지혜로운 사람 같으니"
신천지(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의 이단들이 제 방에 들어왔습니다.
양에게는 항상 선한 목자이지만 이리를 대할때는 쫒아버려야 합니다.
말세에는 미혹케 하는 이단이 횡횡합니다.
마귀는 성령의 불꽃이 있는 곳에 존재합니다.

성경에는 말씀을 들으라는 말이 102번 나옵니다.

말씀을 듣고 행하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성도들을 보면 듣는 사람, 행하는 사람 등 따로 국밥입니다.
예배 드릴 때는 순한 양처럼 하지만, 살때는 무섭게 살아야 합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신본, 인본... 이 판단을 못하기에 쉽게 모래에 집을 짓습니다.
지혜가 있어야 판단을 할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떤 집 짓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과 자손 대대로 살 집을 짓기 위해 시간, 비용 들더라도 잘 지어야 합니다.
신앙, 인격, 미래의 집을 위해 기초를 잘 세워야 복을 받습니다.
응답받고 하나님의 사랑 받고도 기초가 없으면 무너지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러면 안된다는 걸 알면서도 모래 위에 집을 짓습니다.
당장 편하기 때문입니다.
하지 말라는 나를 융통성 없고 답답하다고 평가 합니다.

우리는 집을 짓는 자입니다.

오늘 하루의 모든 행동, 생각, 말이 미래의 집을 짓습니다.
성전도 잘 짓게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시공업체 사람도 만나도 밥은 우리가 살테니 잘 지어 달라고 말합니다.
성전은 기도로 지어야 합니다.
세상 풍파에 흔들려도 이 교회는 흔들리지 않고 축복받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