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Rest

대명리조트 쏠비치

강가에버드나무 2010. 7. 20. 00:07

지난 6월 15-6일 1박 2일간 '2010년 강남구 민관 사회복지 종사자 연합연수'가 양양 쏠비치에서 있었다.
내가 근무하는 청음회관 직원들을 비롯하여 강남구 내 민관 사회복지종사자의 약 50%인 4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가장 먼저 기념식장에 도착한 우리는 정광희 과장님이 미리 챙겨둔 단체복(운동복)을 지급받았다.
사실 매년 강남구 연합연수때 받는 질 좋은 기념품(운동복)은  인기가 많다.
당일 집단프로그램은 3가지로 나누어 진행되었다.
내린천 레프팅... 설악산(용소폭포) 등반... 해양열차...
난 설악산 등반을 선택하였고 관장님, 국장님, 직원 몇 명과 함께 산을 올랐다.
보물찾기가 있다는 얘기에 먼저 잽싸게 올라가 용소 폭포 인근에 묻어 두었다는 보물종이 50개 중 5개를 찾아
뒤늦게 도착한 직원들에게 나눠주었다.
저녁 부페와 함께 개그맨 황마담의 사회로 여행스케치 등의 가수가 공연도 하고 뭐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날 아침엔 엄용수씨의 '유머가 있는 의사소통' 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있었다. 
전체 예산 1억여원... 강남구가 아니면 쉽지 않은 행사이리라...

우리 청음회관의 직원들 모습이 보이네요...^^

각 시설의 기관장님들 인사....

설악산 등반에 앞서 입구에서 여직원들과 한 컷...! 사실은 관장님이 잘생긴(?) 류팀장은 저리가라며 쫒아내시자... 착한 울 샘들이 팀장님 함께 찍어요 해서 찍은 사진이다...^^

이곳에서도 어김 없이 만난 서성진 과장님과 난 밤에 타프치고 잘 장소를 물색하던 중... 멋진 배경을 놓칠 수 없어 서로를 찍어주었다..ㅎㅎ

언제 봐도 멋진 서과장님...^^

쏠비치의 아름다운 야경..

이 사진들은 서과장님이 찍은 사진을 내가 받아서 올린 것이다.

따라서 사진의 저작권은 서과장님에게 있다.

아니면 말고...^^;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전종산 샘의 구애...ㅋㅋ 하상장복의 원상희 샘에게 한참 어린 전 샘이 꽃다발을 바치고 있다... 난중에 밝혀진 사실이지만 원상희 샘에게 사귀는 남친이 있었다는.. 헐...^^;

오늘의 하이라이트... 서과장님과 나는 쏠비치 앞 해안가 모래사장에 돗자리를 깔고 타프를 치고 밤이 새도록 술잔을 기울였다. 침낭안에서 파도소리를 들으며 잠드는 그 맛...어찌 잊을 수 있을까...^^

연수 둘째날 모두 모여 단체 사진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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