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거주 복지사 모임...^^

어제 강남직업재활센터 이진승 국장님, 강남장복 김혜진 팀장님, We Start 백정연 팀장님, 하상장복
원상희 샘과 성남 모란에서 지역 모임이라는 빌미로 모였다.
김혜진 팀장은 서울 거주자 이나 어제 백정연, 원상희 샘 집에서 묵고 가기로 하였으므로 임시 지역
거주자로 인정하여 모임에 껴주었다...ㅋㅋ
원상희 샘 빼고는 다 비전스쿨 멤버고 오랫만에 만나 모처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백팀장님이 알려준 에피소드 한가지...
후원업체 대표분들과 함께 식사 후 협약식 사진을 찍는데...
굳어진 얼굴들을 풀기 위한 총재님의 한마디...
 "자.. 다들 따라하세요... 개새끼..."
우리는 그 얘길 듣고 빵 터졌다...ㅋㅋ
  
또하나의 에피소드... 통통통 건배제의 이것도 우리의 이야기꾼 백팀장님이 해준 얘기다.
갑자기 건배 제의를 외칠때 특별한 멘트가 생각나지 않을 때 써먹으면 아주 좋을 듯...
통... 만사형통
통... 운수대통
통... (가장 중요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이렇게 외치고 술을 마시면 술술 잘 넘어갈 꺼 같다...^^

배려심 많고 위트가 넘치는 이진승 국장님... 윤종신 닮은 건 이해하겠는데... 어찌 소지섭까지 넘보시는지...ㅋㅋ 하여간 어제 소지섭 닮았다는 얘기로 많이 웃었네요. 감사..^^

세 자매를 방불케 하는 우의를 자랑하는... 참 발랄하고 이쁜 우리 샘들...^^

마침 지난 주 토욜 생일을 맞은 김혜진 팀장을 위해 케잌을 준비하였다.

생일 축하 노래도 신나게 불러주고... 폭죽도 터트리고... 지금 생각해보니 주위분들의 눈총이 따가웠을 듯... ^^;

케잌 커팅도 하고... 아주 분위기 좋았습니다.

케잌을 들고 즐거워 하는 우리 김팀장님... 웃는 모습이 어찌도 이리 해맑고 이쁜지...^^

같은 구립 시설에 근무하는 복지사로서 애환을 함께 하며 강한 유대감을 느끼는 두 분...ㅋㅋ 오누이 같이 다정하네요...^^

1차는 치킨집... 여긴 2차로 온 막걸리 집... 모듬전에 홍합탕을 안주로 서울장수 막걸리 맛있게 무지 많이 먹었네요...^^

원상희 샘의 이 포즈... 우는 걸까요..? 아주 진지하고 도전적인 애깃거리들을 던지며 대화를 주도하던 우리 원 샘... 한순간 곯아 떨어졌네요...^^;요즘 많이 피곤했었던듯...

원상희 샘에 이어 백팀장님도 쓰러지고... 우리 김팀장님만 꿋꿋하게 살아 남아 두 남자와 대작하네요... 멋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