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SNS... 어쩌라고...^^;

강가에버드나무 2010. 7. 26. 13:12
최근 제가 블로그 개설과 함께 관심갖고 있던 것이 트위터에 대한 활용이었습니다.
마침 지난 주에 아는 방송작가님에게 '트위터 200% 활용 7일만에 끝내기'란 책 선물을 받고...
이참에 잠자고 있던 트위터를 되살리고 적극 활용해 보자고 다짐했습니다.
어제 트위터 홈피에 들어가보니 마지막으로 글을 남긴 것이 7개월 전이더군요...^^;
책을 읽으며 느낀 것은 지금 같은 리얼타임 모바일 웹 시대에 정보화의 흐름(어찌보면 유행...)을
놓치면
나중에 더 큰 기회비용을 지불해야할 거 같아... 바로  트위터를 되살렸습니다.

이젠 지난간 내용은 블로그로 실시간 정보는 트위터를 활용해 소통해야지 하는 부푼 꿈을 안고...
아침에 출근을 하는데... 헉...
포커스 신문 첫 장에 실린 기사가 바로... "무심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남긴 정보가 비수로..." 였습니다.

내용인즉슨 요즘은 SNS에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이 적용되면서 개인 정보가 손쉽게 타인에게 노출 될 수 있다는 거였습니다.
예로 든게... 트위터 검색을 통해 '휴가' 라는 단어를 치면 개인의 휴가 일정, 행선지 등의 정보가 실시간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얼마든지 범죄에 이용될 수 있다는 것으로, 이처럼 개인, 기업, 국가의 기밀 조차 노출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결론은 개인이 판단할 문제지만...
항상 모든 일엔 양지가 있으면 음지가 있듯이...
구더기가 무서워 장을 못담굴 것이냐 구더기를 걷어내고 맛있는 장을 먹을 것이냐의 문제인거 같습니다.(아니면 말구요...^^;)

SNS 뿐만 아니라 어떤 목적을 가지고 기술을 악용하려 드는 사람을 막을 방법은 마땅치 않을 거 같습니다. 그럼 트위터를 안쓴다고 모든 문제가 해결될까요? 그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나친 개인 정보 유출이 치명적인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글을 쓸때 한번쯤 고민해보는
노력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 오늘 아침 포커스 신문에 나온 SNS 관련 기사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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