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elfare

계면활성제 같은 사회복지사...^^

강가에버드나무 2010. 8. 16. 16:21
최근 받은 사랑밭 새벽 편지에서 '물과 기름'이라는 내용의 글을 읽었습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물과 기름은 섞일 수 없으나 세제물이나 비눗물 같은 계면활성제를 넣어주면 물과

기름도 섞일 수 있다는 것
이었습니다.

사회복지계를 둘러봅니다.

모두 잘난 사회복지사들이 그득그득 넘쳐납니다.

그런데 도무지 무언가 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제각각  다른 사람, 다른 분야 탓을 하는 듯 합니다.

우리 사회복지계도 계면활성화제 같은 사회복지사들이 많이 배출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역시 부족하지만 계면활성화제 같은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 이용인들의 지역사회 관계망을 기르는 일에만 신경 쓸 것이 아니라 정작 우리 사회복지사들의

관계망을 좀더 강화하여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기본 바탕을 만드는 허브 사회복지사들이 많았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