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mprovement

좌절효과, 전염의 법칙, 평행이론

강가에버드나무 2010. 10. 8. 17:01

지난 10/3(일) 오전 11시 예배...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북교회 임석명 담임목사님의 설교시간...

목사님은 몇 가지 전문용어와 함께 이를 활용하여 주옥같은 설교를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은혜가 넘치고 지혜가 살아 숨쉬는 좋은 설교라 생각합니다.

좋은 설교 내용 함께 공유하고자 간단히 정리해 봅니다.

<주제> 기적의 달리다굼(소녀야, 일어나라) - 마가복음5:35-43


사람 계속 병들고 죽음도 계속 존재하는데...
이 기적의 사건(예수 그리스도가 회당장인 야이로의 12살된 딸을 살리신 기적)을 통해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무엇인가?


1. 좌절효과

좌절효과는 좌절을 통해서 어떤 일을 더 잘 할 수 있게 되는 것을 말합니다.
보통 사람들은 기도를 하면 보상이 있어야 하는데 없으면 좌절하게 됩니다.
이렇게 환경적인 좌절이 올때 마음속으로는 좌절하지 않고 오히려 문제를 극복하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위급한 환자가 병원에 갔다가 담당의사가 없어 다른 병원으로 가야만 하는 상황이 되면
보호자들은 처음
병원에 왔을때 보다 다른 병원으로 가는데 더 빨리 움직이게 됩니다.
처음 병원에서 겪은 좌절이 오히려 다른 병원으로 가는 행동을 활성화 시켰기 때문입니다.

회당장 야이로가 기대감을 품고 예수님을 집으로 모셔 가는 도중 혈우병에 걸린 여인을 만나 지체
하게 되어 속이 탑니다.

하지만 예수님이 그 여인을 고쳐주는 기적을 목격한 회당장은 다시 기대감을 갖게 되고 사람들이
와서 딸이 죽었다고 말하는 것을 듣고 다시 좌절합니다.


이에 예수님은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두려움, 절망, 좌절이 와도 나를 믿었으면, 내 손을 잡았으면 걱정하지 말라고 하십니다.

집에 도착하여 울고 있는 회당장에게 예수님은 말합니다.
"왜 떠들고 우느냐? 너의 딸은 지금 자고 있다"
이 말을 들은 회당장에게는 다시 기대감이 생깁니다.

이처럼 예수님께서 쉽게 낫게 하거나 고칠 수 있는 병을 이처럼 복잡하게 처리하신 것은 바로
좌절효과를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하겠습니다.
좌절을 통해 오히려 그런 환경을 극복하기 위한 잠재력이 나옵니다.
그런 환경으로 인한 좌절을 기회로 삼아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할 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절망은 곧 새로운 희망입니다.

2. 전염의 법칙

사람이 웃을때 생리적인 반응도 있지만 사회적 신호도 있습니다.
웃겨서 웃는 것도 있지만 남들이 웃으니 웃는 것입니다.
웃음은 전염이 됩니다.

예수님은 자신을 믿고 따르는 베드로, 야고보, 요한 외에 아무도 따라 오지 못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부정적인 사람들이 따르면 그러한 부정적인 생각이 전염되기 때문입니다.
야이로의 집에 가서도 예수님을 비웃는 사람들을 다 내보내시고 난 후에야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긍정보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더 감염되기 쉽습니다.
따라서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오면 바로 차단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보통 부자나 대기업을 나쁘게만 생각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부자나 대기업이 그렇게 되기까지에는 긍정적인 부분이 있었을텐데 그것을 배워야 합니다.

예전에 조용기 목사님이 총회할때 많은 목사님들이 참석한 모임에서 서로가 함께 교류할 수
있도록 도시 교회, 지방 교회, 큰교회, 작은 교회 등 목사님들을 한데 섞어서 조를 편성했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 다음날 보니 도시의 큰 교회 목사님들은 그들끼리, 지방의 작은 교회 목사님들 역시
그들끼리, 그렇게 끼리끼리
어울리더라는 것입니다.

3. 평행이론(Parallel Life)

평행이론은 다른 시대에 같은 운명이나 패턴으로 살아가는 경우를 말합니다.
이 이론을 처음 발견한 고고학자 프랭크 조셉은 100년 전 본인과 같은 날 태어난 이구나치우스
라는 고고학자가 자신과 너무도 비슷한 운명으로 살았다는 것을 발견한 뒤 이구나치우스의 사망
원인(심장발작)과 일자(1월 1일)를 알고 그에 대비해 심장약을 갖고 다니다 결국 패렐렐 라이프의
굴레를 벗어나게 됩니다.


평행이론의 유명한 예는 바로 미국 16대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과 35대 대통령 존F.케네디
입니다. 두 사람의 운명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하원의원 당선 - 1846년/ 1946년

대통령당선 - 1860년/ 1960년
자녀 - 4남매/ 4남매
         둘다 백악관에서 자식을 잃었음(3남 윌리엄/ 차남 패트릭)
암상장소 - 포드 극장/ 포드 자동차
                둘다 그요일에 부인이 보는 앞에서 후두부에 총을 맞아 살해당함 
암살범 - 존 윌크스 부스(1839년생)/ 리 하비 오스윌드(1939년생)
             둘다 남부 출신으로 재판 전에 살해당함(의문사)
부대통령 - 앤드류존슨(1808년생)/ 린든 존슨(1908년생)
비서 이름 - 케네디/ 링컨

혈우병을 가진 여인이 12년간 앓고 있었고 야이로의 딸은 12세로 두 여인도 평행이론이 적용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믿고 따르면 운명이 개척되고 기적이 일어납니다. 


내용을 정리하다 보니 당초 목사님이 전달하려던 내용이 충분히 전달되지 않은 거 같은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합니다.


혹시 글을 읽다가 이게 뭐야~ 라거나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있다면...
 
그건 100% 제가 정리를 제대로 못한 탓입니다...^^;


걍 넓은 마음으로 이해하고 봐주시길...^^

'Self-Improveme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진급은 뭘로 되나...?  (2) 2010.10.11
개자추 컴플렉스  (4) 2010.10.11
NEVER EVER GIVE UP!  (4) 2010.10.04
무리한 승차는 안되요!  (2) 2010.09.27
애욕전선 이상없다...6  (0) 2010.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