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mprovement

애욕전선 이상없다...6

강가에버드나무 2010. 9. 23. 21:01

잊을만 하면 보고 싶고 머리가 꽈악 막힌 것 같은 느낌이 들때면 뻥뚫어 같은 역할을 하는 '애욕전선
 
이상없다'의 신선한
자극... 오늘도 시원한 청량제가 되어주길 기대하며... 개봉박두 합니다...^^


<91화>
"예의범절을 물에 말아 먹었구만" "이런 협소한 공간에서 생화학 테러를 저지르다니..."
"아니!!! 왜 모두들 날 보는 겁니까?!!! 내가 생긴게 저화질이라고 날 의심하는 겁니까?!!"

<92화>
'골목길의 야리꾸리한 분위기는 그들의 심신을 달아오르게 만들었다'
"제가 그 늑대가 되어 드리겠습니다"  "어머!!! 이 늑대!!! 이거 당장 놓지 말아도 되어요"
"신사적으로 정중하게 묻겠습니다. 혀를 사용해도 되겠습니까?"
"어머낫!!! 징그럽지만 견딜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들은 곧 누워서 떡 먹듯 모텔을 들락날락 거리는 뜨거운 사이로 발전했다'
"자기야~ 벌서 커졌어. 조급하기 후지산에 그지없는 똘똘이 같으니..."
"하아... 이런 상황에서 커지지 않으면 영장류가 아니지"

<93화>
'봄의 향기가 코털을 애무하는 새학기가 되면 여기저기서 마치 저글링처럼 캠퍼스 커플들이 생겨난다'
"우라질!!! 좀 떨어져서 걸으면 대포동 미사일이라도 떨어지냣!!"
"헉!!! 전방 10m에 우리과 모든 여성들로 하여금 요실금에 시달리게 만드는 최고 킹카선배가 벤치에 앉아 후광을 빛내고 있다!!"
"아휴~ 선배님의 그 배려는 도대체 신체의 어느 기고나에서 나오는 건가요? 꺄르르륵~"
"클래식의 클만 들어도 중추신경이 마비되는 나에겐 그딴 설명은 모두 소귀에 랩하기~ 음메~"
"오우~ 지쟈쓰!!! 귓구녕 속이 무슨 치즈의 왕국 네덜란드냣!!"

<94화>
"아니얏!!! 정신차렷!!! 한솔로~ 이렇게 장판디자인 하면서 허송세월을 보내기엔 쫄깃한 니 똘똘이가
너무 아깝다!!!"

"솔로의 곰팡이가 서식하고 있는 이 구린 옷도 벗어버리자!!!"
"오오옷!!! 벌써부터 봄내음이 메마른 허파에 노크를 하는구나~"
"긍정적인 사고방식을 가지니까 이런 행운이 오는구나. 역시 사랑의 열매는 농약친 사람만이 얻을 수
있는 법!!!"


<95화>
"너무 오랜만에 찾아뵙는 거 같아서 중랑구 면목없습니다"

<96화>
'그는 아무리 잘라내도 30분만에 다시 제 모습으로 자라나는 괴력의 콧털을 가진 콧털호르몬 과다
분비증 환자이다'

"어쩌면 좋습니까!!! 저도 사랑의 감정에 염통이 촉촉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저... 저기요. 레저활동중이신데 죄송합니다만 1g 여쭤볼게 있습니다"

<97화>
"그러게요. 그래도 우리 똥이 새똥보단 훨씬 길고 굵고 섹시한데.."
"시구 1g 1g이 정확하게 염통세포 사이사이로 파고드는군요. 캬흑!!!"
"맞아요. 절절 끓는 컨디션에 야동보면 산뜻하지용!"

<98화>
'고소하고 영양가 높은 사랑을 나누던 콩돌씨와 콩숙씨...'
"콩순씨~ 우리 약속은 꼭 지키는 신용사회를 한떨기 뽀뽀로 실천합시다"
"싫어욧!!! 하루 3번 식후 30분마다 꼬박꼬박 바람피우고 말테얏!!!"

<99화>
"그건 똘똘이가 딱딱증세가 보이면 바로 내장센서가 작동해서 폭발하는 무서운 폭탄이지.
야한 생각을 해서 1g이라도 반응하면 고소한 팝콘이 될것이다!!!"

 
<100화>
"여보~ 오늘 날씨가 너무 화창해서 내가 기분이 산뜻하거든. 그러니까 구라치지 않아도 돼. 말해봐"
"그래~ 고1대부터 딴년들이랑 주둥이 용접하면서 아밀라아제 교류하니까 기분 쑝가디?"

<101화>
"아... 레이디 이 은혜를 몇개월 할부로 갚아야 할지. 정말로 옴팡지게 감사하오"
"세상에 어쩜 저토록 예쁜 여인이!!! 게다가 별책부록으로 참한 성격까지!!"

<102화>
"아... 전체적인 비쥬얼은 상당히 저조한듯 보이지만 보면 볼수록 망막에 감겨드는 감칠맛이 매력적인
여인이다!!!"

"저 여자에게 말을 거는 순간 넌 지뢰밟은 곽병장이야!!! 저 여자 건드릴 깡이 있으면 깡촌에나 묻어둬!!!"
"한솔로군~ 자꾸 그러면 백만년이 지나도 옆구리에 에어컨 장착하고 살아야 한다구요!!!"
"지금 그것 껄떡대는 스턴트인가요? 그렇다면 주머니에 도로 넣어두세요'
"관록이 느껴지는 나이에 헌팅이나 하고 다니다니... 제발 차린건 없지만 철좀 드세욧!!!"

<103화>
"제발 한번만 날 잡아주세요. 그럼 당신 앞에서 신고산마냥 와르르 무너질게요!!"
"타잔이 10원짜리 콘돔을 차고~ 20원짜리 모텔가서 뿅뿅을 한다~ 아유~ 개운행~"

<104화>
"아휴~ 막상 꺼내려니 너무 부끄러워서 대동맥이 각기춤을 추는 것 같아요"
"우리가 만난지 벌써 3년이 지났잖아요. 3년이면 강산은 변하지 않아도 적어도 약수터까지는 변할텐데... 우린 아직 한번도 뾰... 뿅뿅을 안했잖아요."
"아닙니다!!! 당치도 않은 사운드예욧!!"

<105화>
"아... 정말이지 너무나 놀라서 열린 구강이 닫힐 기미가 보이지 않아"
"그건 또 무슨 오락실에서 수학문제집 펴는 소리얏!!!"
"지구가 뽀개질 때까지 영원히 달콤하리라~"

<107화>
"너 셀프뿅뿅 일주일에 몇번이나 하냐?"
"네 똘똘이를 밥먹는쪽 손으로 쪼물딱거리면서 달아오르는 온몸에 어찌할 줄 모르다가 발포의 순간을
느껴보는 행위를 말하지"

"이런 17과 19사이!!! 콱~ 선후배 계급떼고 밟아버리고 싶다"

<108화>
'사랑이 잔뜩 여물어서 건드리면 국물이 나올 것 같은 어느 커플이 밤길을 걷던 도중이었다'
"자기야~ 우리 오랜만에 만났는데 밀린 뽀뽀나 청산하자"
"어디 보자!!! 마음 푹 놓고 고농도의 뽀뽀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제공하는 최적의 장소가 어디
없을까?"

"오오옷!!! 저 안이 좋겠다!!! 칠흑처럼 어두운게 절로 뽀뽀가 튀어나오겠어"
"우리 입술이 퉁퉁 부어서 쥐가 날 때까지 성실하게 뽀뽀를 나누자구~'
 
<109화>
"이보게!!! 후배... 오늘따라 왜 그리 우울한 비쥬얼을 내뿜는가?!! 무슨 고민 때문에?"
"이런 덜 익은 김영감댁 땡감같은 녀석!!!"
"세상에는 너보다 더 비참한 녀석들이 주문진 어느 국도의 오징어마냥 널리고 널렸다!!!"
"싸구려 모텔에서 홀로 소화제를 삼키며 똘똘이를 만지던 A군의 비참함에 비하면 네놈의 비참함은
새발의 피의 적혈구의 헤모글로빈이다"


<110화>
"우씨!!! 콧물을 주식으로 삼는 우리반 최고 바보 정욱이잖아"
"다솜아~ 난 널 우라지게 좋아한다. 우리 낼롬~ 사귀자!!!"
"설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주소를 알려 주려고 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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