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mprovement

열매없는 무화과(눅13:6-9)

강가에버드나무 2010. 9. 7. 01:01

지난 9/5(일) 여의도순복음 성북교회 11시 예배때 임석명 담임목사님의 설교 내용입니다.


몇 년동안 성북교회에 다니며 여러 분의 담임목사님들을 만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임석명 목사님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말씀을 쉽게 전하시고 겸손하시며 목회자로서 적절한 인품을 갖춘 분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신도들도 목사님을 무척 따르는 거 같습니다.

임석명 목사님으로 인해 성북교회가 보다 부흥되리라 확신합니다.

성경을 보면 비유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무화과는 꽃이 안으로 있어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갚을 수 없는 큰 은혜를 무화과에 비유하여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받은 큰 은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자격에 대한 은혜입니다. (눅 13:6)

요즘은 어딜가나 자격증이 있어야 하는 시대입니다.

"포도원에 무화과 나무를 심은 것이 있더라"
왜 포도원에 무화과를 심었을까요?
포도는 손이 많이 가는 과일입니다. 포도송이마다 종이로 쌓아주는 것만 봐도 그렇습니다.
반면 무화과는 들에서 자라면서도 1년에 두번은 열매를 맺습니다.
여기서 포도는 유대인, 무화과는 이방인을 뜻합니다.
우리는 무화과(이방인)으로 아브라함의 자손(포도, 유대인)이 아니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부터 아브라함의 자손인줄 알리라 하신 것처럼 모든 복의 근원인 아브라함의 축복을 받은 자손이
되는 것입니다.

원래 우리는 아브라함의 자손이 될 자격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그러한 자손이 될 수 있는 자격을
주셨습니다.

예수님 안에서 새로운 피조물이 되었습니다.
인정받고 사랑받게 되었습니다.

예전에 허름한 한약방에 자격증은 없지만 치료의 은사를 받아 침을 찌르기만 하면 다 낫게 하는
한의사가 있었습니다.

그는 아들에게 한의사 공부를 시켜 후에 병원을 차려주었지만 이상하게도 손님이 없었습니다.
아버지는 설명을 하지는 못하지만 느낌으로 찌르면 다 낫도록 하는데 아들은 한의사 자격증을
가지고도 안되었습니다.

결국 하나님이 자격을 주지 않으면 인간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입니다.

둘째, 실력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눅 13:7)

하나님은 우리에게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자격과 실력을 주셨습니다.

"어찌 땅만 버리게 하겠느냐"
포도는 공간을 많이 차지 하지 않고 주렁주렁 과일이 열립니다.
하지만 무화과는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과일도 조금 열립니다.
세상살이에서 실력이 없으면 천대를 받습니다.
성공한 사람이라고 다 실력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이 다 쉽게 된 것도 아닙니다.

과거 세계를 정복한 징기스칸, 일본의 히데요시, 중국의 항우 모두 자기 이름 밖에 쓸줄 모르는
무식한 사람들이었습니다.

미국의 20대 대통령인 제임스 가필드는 역대 미국 대통령 중에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르러 수많은 업적을
쌓은 인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그는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2살때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하녀살이로 어려운 생활을
했습니다.

그러는 중에 그는 일은 안하고 늘 생각만 하고 살다가 16세에 가출하여 운하에서 6년간 배를 타며
14번이나 바다에
빠져 죽을 뻔하기도 합니다.
이후 큰 목장에서 목동으로 생활하다가 천성이 게으른 그를 주인이 쫒아냅니다. 
이후 어머니의 충고로 공부를 시작해서 정치계에 입문하고 상원의원에 9회 연속 머물다가 결국 20대
대통령으로 취임하게 됩니다.

우리에게도 가필드와 같은 변화와 기적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없는 실력을 갖다 붙여주실 수 있습니다.

셋째, 기회의 은혜를 주셨습니다. (눅 13:8-9) 

세상은 우리에게 기회를 주지 않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고 의지하면 기회를 주십니다.

굳어진 습관, 생각을 뒤집어야 변화의 기적이 다가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집, 습관이 깨지지 않습니다.
조용기 목사님이 전한 말씀의 복음 - 5중복음 3중축복 - 을 듣고 선포하는 교회마다 부흥이 일어
납니다.

식물엔 거름을 주면 훨씬 잘 자랍니다.

우리에게도 말씀의 거름을 줘야 합니다.
시골에서 최고의 거름은 바로 '닭똥'입니다.
닭은 사료를 주면 오도방정을 떨기에 대부분의 사료가 바닥으로 떨어져 똥과 뒤섞이게 됩니다.
이것을 포대에 담아 팔기도 합니다.

말씀의 거름인 5중복음과 3중축복 그리고 4차원의 영성을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안다고 되는게 아니고 실천해야 합니다.
4차원 영성은 생각, 꿈, 말, 믿음입니다.
우리는 보통 부정적인 생각, 개꿈, 씯는 말, 믿음 없는 생활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을 바꿔야
합니다.

생각만 하면 나의 꿈이 보이고 꿈속에서 하늘 문이 열리고 마귀를 때려잡고 이런 것이 그려져야
합니다.

하니님을 믿고 예수님, 보헤사 성령님을 믿어야 합니다.
God bless you. 하나님이 당신을 축복하셨습니다.

보통 우리는 광야에서 40년간 헤맨 유대인 처럼 3차원에 속해 있습니다.

항상 오만 불평을 다하고 개꿈만 꾼다면 이것은 3차원입니다.
이렇게 살면 100년을 살아도 아무런 변화, 기적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생각, 꿈, 말, 믿음이 달라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거름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찍어버리지 않고 기회를 주셨습니다.

4차원의 영성대로 살아야 하는데 잘 안됩니다.
이는 영적인 근육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교회에서 실시하는 성경공부, 성경대학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아무리 바빠도 내가 근육이 있어야 세상을 지배하고 살아갈 수 있습니다.
4차원의 영성 근육을 갖고 세상에 나가야 합니다.

세상에서 성공하기 위한 자격, 실력, 기회가 우리에게 잘 주어지지 않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를 받으면 기적이 일어납니다.
이것을 깨달아야 열매를 맺게 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