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lf-Improvement

무서워하지 않는 믿음 (히11:23-26)

강가에버드나무 2010. 8. 29. 17:23

오늘 여의도순복음 성북교회 3부(11시) 예배때 임석명 담임목사님의 설교내용 입니다.

제가 전에도 여러 차례 느낀 거지만 저 자신이나 제 가정에 무언가 어려움이나 곤란한 일이 생길때면

그 주일의 목사님 설교는 마치 저나 제 가족에게 해주시는 은혜로운 말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임석명 목사님의 '무서워하지 않는 믿음'이라는 주제의 말씀은 정말 제 가슴에 팍팍 와서

꽂혔습니다.


역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어려움은 있을지언정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더 큰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며 꿋꿋이

극복해나가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람은 누구나 일생동안 끊임없이 무서워합니다.
나는 어렸을때 강아지, 공동묘지, 변소, 밤길, 물가에 가는 것 등을 무서워 했습니다.
이러한 무서움은 바로 마귀가 가져오는 것으로 이러한 두려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형벌이
따릅니다.
모세는 무서워하지 않는 믿음을 가진 사람이었습니다.

1. 왕의 명령을 무서워 하지 않았다. (히 11:23)
모세가 태어날 때는 히브리 민족들이 억압을 받던 시기로 왕이 저출산 정책을 유도하였으나 실패
하였고, 남아학살 정책으로 남아가 태어나면 무조건 나일강에 버려야 했습니다.

하지만 모세의 부모는 왕의 권세보다 더한 권세를 가진 하나님이 계셨기 때문에 왕의 명령이
무섭지 않았습니다.


'떠오르는 용, 중국' 이라는 책을 저술한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은 교회 장로님으로 중국대사로
근무할때 이 책을 써서 중국사람들에게 격찬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 책의 3장에 보면 중국의
한반도 징크스라는 내용이 있는데... 역사이래 한반도를 침략한 중국의 왕조는 모두 망했다는
것입니다.

 
중국은 60여개의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우리나라를 차지하기 위해 동북공정 등의 사업을
벌이고 있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 나라는 어찌 잘 안된다는 것입니다.

일본 역시 마찬가지로 임진왜란을 일으켰던 히데요시는 결국 전쟁 중 죽고 말았습니다.
바벨탑이 무더지고 하나님을 잘 믿기 위해 갈라져 나온 사람들이 바로 고조선의 시조 단군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우리나라는 세계 최고의 복음화가 진행되고 있고 미국 다음으로 많은 선교사를 세계에
파송한다는 것입니다.


2. 광야의 고난을 무서워 하지 않았다. (히 11:24-25)
모세가 커서 히브리 민족의 자손임을 깨닫고 공주의 아들이라는 자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광야에서 만난 이드로(우상을 숭배하는 제사장)의 딸과 결혼하여 40년간 처가살이를 합니다.
그리고 출애굽을 하며 또 다시 40년동안 모진 고난의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


여러분의 생활에 어려움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그것은 축복을 예비해 놓은 과정이므로 극복해야 합니다.
목사님은 파라과이에서 6년간 파송생활을 하면서 좋지는 않지만 건물 맨 윗층을 모두 사택으로
사용하면서 지내다가
한국으로 복귀하여 방한칸 없어 여의도순복음 교회 사무실을 빌려 햇반으로
식사를 해결하며 어렵고 빈궁하게 살아간 적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월세살이를 하면서 6년간 버텼는데 이렇게 성북교회 담임목사로 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목사님은 현재 어렵고 힘든 것은 과정이므로 받아 들여야 한다고 강조하시면서 하지만 꿈은 꼭
가지고 있을 것을 주문하셨습니다. 돈을 많이 벌어 성공하겠다는 꿈을 가지고 있으면 믿음 대로
될 것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3. 그리스도를 위해 받는 수모를 두려워 하지 않았다. (히 11:26)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내가 수모를 당해도 감당한다는 사명감이 있어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을 섬기다 보면 속상하기도 하고 체면 구겨질 수도 있습니다만 기쁨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전도를 하다가 전도 당하지 않는 사람에 대해서 실망하고 체념할 것이 아니라 침을 뱉더라도
수모를 감내해야 합니다.

하지만 오히려 이단들이 욕을 먹고 침을 뱉어도 웃으며 감내하는데 이는 그들이 이를 상급으로
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내가 그리스도로 인해 받는 수모, 상처가 있는가 생각해 봐야합니다.
교회 다니며 마음이 아프고 쓰린 그 무엇이 있나? 없으면 수모를 받는 게 아닙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대신하여 수모받고 조롱 당했기 때문에 십자가에 매달렸지만 부활의 영광을
받은 것입니다.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만 가지면 축복의 문이 저절로 열립니다.
어떤 세상의 권세자도 이기고 축복받으시기 바랍니다.
세상의 마귀, 귀신, 저주, 질병을 이깁니다.
나는 승리자 입니다. 축복이 다가 옵니다. 귀인을 만납니다. 물꼬를 얻습니다. 나는 행복합니다. 나는 건강합니다.

"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