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elfare

2010 민관 복지제공 실무자 아카데미 교육

강가에버드나무 2010. 12. 27. 12:31

지난 주 24일 오후 2시부터 강남구청에서 '2010 민관 복지제공 실무자 아카데미 교육'있었습니다.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안혜영 교수가 '사례관리 과정과 주체별 역할' 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맡았습니다.


강남구내 관련 공무원, 사회복지기관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이었습니다.

 공공부문에도 사례관리를 도입하고자 지난 해에 전국의 10개 지자체 - 서울(마포구, 영등포구),

경기도(남양주시,
성남시, 하남시), 충남(당진군), 인천시(부평구, 남동구), 부산(동래구, 영도구) -

에서 시범적으로 운영을 하였다고
합니다.

지역의 자원 정도, 민간의 역할, 공공의 전문성, 지자체의 의지, 위협적 요인 등 다양한 변수에 의해

사례관리
사업의 성격이 다르게 진행되었다고 하는데....

기본적으로 민간과 공공의 파트너십형, 민간위임형, 공공주도형... 이렇게 3가지 유형으로 분류되는

거 같습니다.


덧붙여서 공공부문의 사례관리에서 성과관리 모델(logic model)을 활용해 성과를 평가해야한다는

거였습니다.


뭐 좀 지루해서 졸면서 대충대충 들었는데... ^^; 

제 생각으로는 강남구의 경우는 자원도 풍부한 편이고 민간 부문이 역량을 갖추고 있기에 '민간

위임형'으로
가는 것이 바람직 하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하여간 요즘 '사례관리'가 대세인 듯 싶습니다...^^;



* 관에서 교육을 준비하고 이를 민간과 함께 공유하는 것은 좋은데... 24일 오후에 하는 것은 좀...ㅋㅋ 
   글구 가는데 어찌나 춥던지... 그런데 교육장에는 따뜻한 차 한잔 없더군요...ㅠㅠ
     

* 강의를 맡은 안혜영 교수님... 넘 졸아서 죄송했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