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월...
사회복지사 해외연수시 미국 LA의 UCLA 대학(School of Public Affairs)에서 만나뵈었던 페르난도 토레스
길 박사님...
지난 해 10월 경 한국에 오셨었다는 얘기를 들었었는데...
우연히 지난 '소셜워커'지를 뒤적이다 보니 10월 호에 한국사회복지사협회를 방문한 토레스 길 박사님에
대한 인터뷰 기사가 실렸네요...^^
제가 연수때 노인문제와 다문화 정책에 대해서 강조하신 박사님의 미니(?) 강의를 들은 후 질문했던
내용이 떠오릅니다.
"한국에는 청각장애노인과 같은 장애 노인들이 장애인복지분야에서도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소외된
복지의 사각지대라고 할 수 있는데... 미국에서는 어떤지? 그런 복지 사각지대가 있다면 정책적으로
어떻게 그 간극을 메우는지?" 뭐 이런 요지였던거 같습니다.
그때 토레스길 박사님은 본인 스스로가 장애인(말씀하시기 전에는 몰랐습니다, 나중에 보니 다리를 좀
저시더군요...^^;)이고, 노인이며, 사회적인 소수계층인 스페니쉬라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더욱 노인과 장애인, 그리고 다문화 정책에 관심이 많다고 하시며...
노인과 장애인 문제는 본질적으로 같이 가야 한다 하시며 가슴에 팍팍 와닿는 감동적인 얘기들을 들려
주셨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들으며 역시 대가는 대가시구나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분이 차기 미국의 사회복지분야 장관 후보자라는 얘기도 들었었는데...
하여간 반가운 마음에 몇 줄 적어봤습니다...^^
* 박사님이 참 멋지시죠? 오래도록 건강하시길... 언젠가 다시 뵐 날이 있겠죠...^^
'Social Welfar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2011년 정기대의원 총회와 제 10대 회장 선거 (0) | 2011.01.30 |
---|---|
2011년 서사협 현장리포터네트워크 1차 정기모임 (2) | 2011.01.22 |
윤리적 딜례마 사례 토론하기 (1) | 2011.01.03 |
2010 민관 복지제공 실무자 아카데미 교육 (2) | 2010.12.27 |
사회복지 웹기획자 송년모임...^^ (2) | 2010.12.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