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elfare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2011년 정기대의원 총회와 제 10대 회장 선거

강가에버드나무 2011. 1. 30. 18:41


* 지난 목요일(27일) 오후 4시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2011년 정기 대의원총회가 있었습니다.
   전 오후 반차 휴가를 내고 여유있게 새로 이사한 협회 교육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가장 먼저 도착해서 속속 도착하는 대의원들과 인사 나누며 선거와 관련된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눴습니다.
  

* 이번 대의원 총회의 최대 관심사는 바로 제 10대 서울사회복지사협회 회장 선거였습니다.
   세분의 후보자가 회장 경선에 참여하여 근래에 보기드문 치열한(?) 선거전이 치루어졌습니다.
   선거기간 동안 세 후보자 본인과 지지자들로 구성된 여러 루트를 통해 다양한 지지 요청이 있었습니다.
   서울협회 대의원으로 위촉된 후 이처럼 각광(?) 받아보기도 처음이었던 거 같습니다...^^


* 오늘 대의원 총회에 참석하시는 분들의 명찰이 가지런히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총 84명의 대의원 중 몇 명이나 참석하실까 궁금했습니다.
   어쨌든 총회 후 곧바로 협회장 선거가 있을 예정이라 가장 많은 대의원들이 참석하지 않을까 기대되는
   순간이었습니다.



* 일찍 도착한 관계로 커피도 타 마시고... 귤도 몇 개 까먹으면서 총회를 기다렸습니다.
   후보자들도 도착하여 서로 인사나누며 점점 협회장 선거가 임박함을 절절히 느끼는 순간이었습니다.


* 드디어 성원이 되어 2011년도 정기 대의원총회가 시작되었습니다.
   현 정종우 협회장님이 선거에 출마하신 관계로 선거 기간동안 황운성 부회장이 회장직무대행으로 활동하셨고
   총회 진행도 맡아주셨습니다.
  

* 정기 총회 자료입니다.
   관련 내용은 서사협 홈페이지에 게재되므로 관심있는 회원들은 회의록을 살펴보시면 도움이 될 듯 합니다.
   감사이신 조석영 대의원께서 감사보고를 하고 계십니다.
   나상희 대의원이 늦게 도착한 관계로 사업 부문과 회계 부문을 모두 보고해 주셨습니다.


* 2010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와 2011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한 사항을 심의 후 오후 5시...
   기다리고 기다리던 서울협회장 선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해에 있었던 임시총회에서 선거관리 위원장으로 선출되셨던 장순욱 위원장이 진행을 매끄럽게 이끄셨습니다.
   우측 사진은 기호 1번 임성규 후보자가 5분간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 기호 2번 정종우 후보자, 기호 3번 장재구 후보자의 5분 연설이 이어졌습니다.
   5분이 지나면 마이크가 꺼지도록 했으나 마이크 없이도 후보자들의 연설이 다 들리는 상황이라
   장순욱 위원장이 후보자간의 발표 형평성을 위해 무대에 올라가 제지하기도 하였습니다...ㅋㅋ


* 투표용지 입니다. 세 후보자의 번호와 성명이 기재되어 있고 그 밑 빈칸이 오늘의 운명을 결정지을 공간입니다.


* 양원석 대의원과 맨 마지막으로 기표소로 향했습니다.
   그리고 함께 마지막으로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밀어 넣으며 기념 촬영도 했습니다.
   솔직히 기표소 들어가기 전까지도 마음의 결정을 못내렸는데...
   기표소 안에서 한 분의 이름 밑에 도장을 찍고... 오히려 제가 더 마음이 편안해졌습니다.
   후보자들은 얼마나 초조하셨을까요....^^;


* 투표를 다 마치고 선거 공고 시간인 오후 6시까지 기다린 후 곧바로 개표에 들어갔습니다.
   뭐 총 73명의 대의원이 투표했으니 개표는 금방 이루어졌습니다.
   그동안 고생한 세 후보자들에게 격려의 꽃다발이 전해졌고... 곧바로 당선자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당선자는 바로... 아래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제 10대 회장 당선자 발표의 순간입니다. 
    투표 결과 - 1번 임성규 후보 36표, 2번 정종우 후보 21표, 3번 장재구 후보 16표
    1번 임성규 후보가 제 10대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당선되었습니다.
    당선 축하드리며, 함께 마지막까지 선전하신 정종우 회장님과 장재구 관장님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후보자 세분 모두 나름 느끼신 점들이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러한 부분들을 잘 살피고 고려하셔서 더 멋진 모습으로 서사협의 발전을 위해 이바지 해주시길 간절히
    바라마지 않습니다.
    우리 세 분 후보자 모두 forev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