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cial Welfare

서사협 제 9대 정정우 회장과 제 10대 임성규 회장 이취임식

강가에버드나무 2011. 3. 4. 08:01

지난 3월 4일에는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제 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PDF 청각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한 두 가족에 대한 인테이크를 위해 가정방문이

있던 날이라...


두 가정의 가정방문을 마치고 마침 인근 공군회관에서 진행되는 이취임식에 잠시 들렀습니다.

9대 정종우 회장님이 10대 임성규 회장님에게 협회기를 넘기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신 모습을 보여

좋았고...


이번에 제 18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재 당선되신 조성철 회장님도 오랫만에 서사협 행사에

참석하셔서


신임 서울협회장과 협력 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통과
시키고 사회복지공제회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복리후생을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셔서 참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누군가가 축사를 하시면서 말씀하셨는데...

시대에 따라 협회장에게 요구되는 리더십이 다른데.... 정종우 회장님은 짧은 3년이라는 임기동안

예산을
알뜰하게 운영하여 협회의 사무실을 구입하는 등 협회를 안정화 시켰고...

임성규 회장은 사회복지가 정치적인 이슈화가 되고 있는 시점에서 사회복지사가 그 중심에 서서 복지
이슈를
이끌어 갈 수 있는 그런 도약을 할 수 있는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는 요지였던거 같습니다.

특히 불과 7표차로 당선된 조성철 회장님에게 쏠리는 기대반 우려반의 목소리를 잘 수용하셔서

말씀하신 것처럼 서울협회와 중앙협회가 손을 잡고 사회복지사의 복지를 위해 열심히 뛰어주셨으면

하는
바램 뿐입니다. 아니 그럴꺼라 믿습니다...^^

물론 필요하다면 저 역시 제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을 작정입니다.

하여간 임성규 회장님과 조성철 회장님에게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두 분 모두 화이팅 입니다....^^




* 서사협 9, 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사회는 서대문장애인복지관의 박영숙 국장님께서 담당하고 계셨습니다.


* 전임 정종우 회장님에게 수고하셨다는 의미로 신임 임성규 회장님께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비록 선거를 통해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펼친 두 분이지만 결과에 승복하고 전임 회장에게는 그동안의 노고를
   위로하고
새로운 회장에게는 협회를 잘 이끌어주기를 바라는 모습... 참 멋져 보였습니다...ㅎㅎ


* 참고로 지난 3월 3일 제 18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에 당선된 조성철 당선자의 축하연 행사 모습입니다.
   여러분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