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12월 27일 오후...
반차 휴무를 내고 태권도 학원으로 아들넘과 마중갔다가 함께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로 향했습니다.
성남시사회복지정보센터 윤창숙 선생님에게 한턱 내기로 했었는데...
미스터 피자를 좋아한다 하여 사무실에 계신 분들과 함께 먹으려고 두판을 오후 5시까지 갔다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마침 연말이라 카드 발송 작업 중이었습니다.
아들넘과 함께 일을 돕다가 맛난 피자 먹고 하던 일 마무리 하고 이강일 위원장님, 박진영 팀장님과 근처
닭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지난 해부터 올해 사회복지정보센터 예산을 대폭 감액(인건비 3명 -> 1명)한다하여 논란이 많았는데...
성남시에서 위탁 자체를 포기한다 하여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성남의 복지가 어찌될려고 이러는지 답답할 뿐입니다...^^;
* 아들넘은 눈을 무척 좋아합니다. 가는내내 길거리에 눈을 긁어 모읍니다.
* 길가는 사람들도 아랑곳 하지 않고 눈이 조금 모일만 한 곳이면 무조건 멈춰서서 눈을 뭉칩니다.
* 그리곤 저에게 던집니다...^^;
* 협의회 사무실에 도착해보니... 연말 카드 발송작업이 한참이었습니다.
마침 윤창숙 선생님의 귀여운 딸(오래되서 이름을 잊어버렸네요...ㅠㅠ)도 엄마의 일을 거들고 있었습니다...^^
* 아들넘은 한살 어린 동생과 함께 카드 봉투에 스티커 붙이는 작업을 했습니다.
둘이 경쟁(?)이 붙어 무척 열심히 하더군요...^6
* 아들넘이 이렇게 사무실에서 선생님들의 일을 도와주는 모습을 보니 대견하기도 하고 왠지 다 커버린거 같아
좀 서운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 드디어 도착한 미스터 피자... 피자 이름은 잊었지만 무척 맛있었습니다. 그만큼 비싸기도 했구요...^^;
* 아들넘이 피자와 콜라를 맛나게 먹는 모습입니다.
이강일 위원장님, 박진영, 신동아 팀장님, 윤창숙, 김보라 선생님, 그리고 두 아이들과 봉사원 두 분도 함께 피자
먹기에 동참하셨습니다.
여럿이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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