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2010년 청음회관 상담지원팀의 마지막 점심식사...^^

강가에버드나무 2011. 1. 3. 01:00

지난 해의 마지막날인 12/31 점심 무렵...

종무식을 마치고 지난번 받았던 특별업무성과금으로 팀원들과 함께 맛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포스코 사거리 부근에 있는 '무스쿠스'를 갔는데...

12시 점심시간이랑 겹쳐 자리가 없었습니다...^^;


뭐 점심시간이라 특별히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인근 직장인들 역시 우리처럼 송년모임으로 많이들 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서사협 홍보위원회 송년회때 갔던 '홍영재 장수 청국장' 으로 택시를 타고 향했습니다.

점심 정식을 맛나게 먹으며 후식으로 나온 커피까지 마셔 가며 두세시간 동안 배터지게 먹고 마시면서

떠들다 나왔습니다.


팀원들이 모두 여성들이다 보니 평소 말이 많지 않은 저지만... 같이 수다를 떠는 재미를 느끼며 그렇게

우리 팀의 한해를
마무리 했습니다.

"청음회관 상담지원 팀원 여러분... 한해동안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팀장으로서 한다고 했지만... 혹시나 서운한거 있었더라도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시길 바라고...

신묘년에도 토끼처럼 영리하게 효율성 있도록 일하는 팀이 되었으면 합니다. 화이팅...!!"



* 처음 갔던 무스쿠스... 자리가 없어 나오는 중에도 인근 직장인들이 계속 물밀듯이 밀려들었습니다. 헐~


* 그래도 맛난 걸 먹겠다는 일념으로...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홍영재 장수 청국장'으로 향했습니다.


* 지난 서사협 홍보위원회 송년회 때는 먹느라고 미쳐 찍지 못했던 음식 사진들을 몇 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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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지막 후식으로 팥빙수까지... 저녁 정식보다는 심플하지만 깔끔한 음식이 참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