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의 마지막 날(12/31) 저녁 7시경...
송구영신 예배때 찬양율동 발표에 참여하는 아들넘을 데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북교회로
향했습니다.
그 덕분에(?) 일찌감치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8시 무렵부터 유치부, 초등, 중등, 고등부 등등 찬양과 율동과 장기자랑 같은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11시 무렵부터 준비찬양 후 밤 12시경에 송구영신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나오니 새벽 1시가 넘었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참석한 송구영신 예배...
아들넘 덕분에 첨부터 마지막까지 완전히 예배에 참석하고 나니 그래도 좀 뿌듯했습니다.
신묘년 한해... 저의 기도가 응답받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매번 낮에만 와서 몰랐는데... 저녁에 오니 교회가 이처럼 예쁘더군요.
* 곳곳을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환하게 밝혀주고 있었습니다.
* 휘황찬란한 전구들이 나무마다 아름다운 모습을 뽐내고 있습니다.
* 아들넘이 찬양율동을 위해 옷을 갈아 입고 있습니다.
* 유치부 성가반 아동들입니다. 제각각 율동복으로 갈아 입고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연습을 위해 줄을 서고 있습니다.
* 연습을 하기전 모두 함께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사랑이는 무슨 기도를 저리도 열심히 하고 있을까요? ^^
제 안사람의 호피 무늬 외투가 예쁘네요...^^
* 유치부 공연이 가장 먼저 있기에 성가대석에 모여 앉아 순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올망졸망한 아이들의 모습.... 하나님의 천군천사가 하강해 있는 듯 합니다...^^
* 송구영신 예배지 입니다. 2010년이 이렇게 흘러가네요...
* 조영기 목사님 김성혜 사모님, 그리고 임석명 담임목사님의 신년 인사말씀과 일출하는 태양의 모습...
임석명 목사님이 계속 얘기하신 것처럼... 신묘년에는 깜짝 놀랄 좋은 일이 일어날거라 믿습니다. 아멘~ ^^
* 예배를 마치고 임석명 담임목사님과 인사하기 위해 늘어선 신도들...
임석명 목사님은 항상 예배를 마치면 1층 로비에서 신도들과 악수하며 축도를 해주시는 등 항상 겸손하고
신도들을 섬기는 자세를 보이셔서 많은 사랑을 받고 계십니다.
* 새벽 1시가 넘었지만 교회는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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