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는 '남편이자 혜민아빠, 블로그와 소셜미디어 디자이너, 휴먼 다큐멘터리 블로거이자 멋진 인터뷰어를 꿈꾸는 자, 지금은 생방송 인터뷰어와 비디오로거로 활동 중'이라는 트위터 프로필을 가진 '혜민아빠인터뷰tv(http;//sshong.com)'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트위터가 다양한 계층에서 서로간의 부족한 대화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소통방식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트위터 활용을 통한 새로운 변화의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은 지금은 리얼타임 모바일 웹 시대로 트위터와 스마트폰이 결합하여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며, 지금 이러한 흐름을 놓치면 나중에 큰 기회비용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저자는 트위터의 용어와 주요 기능 등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트위터의 단점으로 사생활 노출(스토킹), 모든 내용이 오픈 되는 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점, 지나간 트윗을 쉽게 볼 수 없다는 점, 오히려 군중 속 고독을 더 느낌, 지하철에서 내리는 곳을 잊어버림, 주변(가족) 사람들에게 꾸중, 깊은 사고와 집중이 어려움 등을 꼽았다.
마지막에 저자는 각계각층의 트위터러들이 트위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인터뷰한 글을 싣고
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트위터 활용에 어떤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나" 라는 질문에 특히 관심 있어 이를 정리해 본다.
"더 빨리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뉴스제공자가 될 경우 기존의 뉴스 유통 방법 보다 더욱 빠른 확산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의 팔로잉으로 연결된 사용자들은 서로 신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정보의 신뢰성이 검색 등을 통해 얻는 정보의 신뢰성 보다 높다. 따라서 트위터가 미래의 뉴스, 정보 유통의 채널이 될 것이다"
"협업 문화가 싹트는 듯하고 점점 많은 곳에서 참여하고 있다. 소통의 도구로, 그리고 업무 시너지 도구로 트위터와 협업 툴이 환영받고 있는 분위기이다. 물론 보안을 앞세워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젠 미디어의 종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십여년 전부터 모든 서비스가 주창했던 '마이 페이지' 다른 말로 하면 개인형 맞춤 정보 서비스가 실현되지 않을까?"
"트위터는 사용하기에 따라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런
트위터 에코 시스템의 자생적인 발전은 SNS가 가벼운 사회적인 친교활동의 장으로 부터 그걸 훨씬 더 확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회를 창출하게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SNS는 기업과 개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업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것이 기업 전체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개방적 마인드를 요구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가 대중적 활성화 단계에 진입하면 한국 사회는
점진적으로 개인이 갖는 프라이버시 영역을 새롭게 정의하는 시대가 되리라 본다"
"트위터는 상업적, 업무적 관계 이전에 우리 사회에 공동체적 관계를 복원시키는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무적으로도 트위터는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활동을 알리고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트위터가 긴급 구난 상황시에도 이를
빠르게 전파하는 사회적 공공 인프라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본다"
"<제4의 불>(정지훈 저)에서 '사람이 곧 플랫폼이다'라고 한 것처럼 휴먼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막을 수 없는 거대한 여론의 공간이 만들어지면 모든 변화의 시발점은 트위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좋은 얘기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당최 트위터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한다는 말을 들을지 아직도 잘은 모르겠다는 것이다....ㅠㅠ
* 지은이 : 홍순성, 펴낸곳 : (주)살림출판사, 펴낸날 : 2010년 5월 13일, 정가 : 9,880원
저자는 "트위터가 다양한 계층에서 서로간의 부족한 대화를 연결해 줄 수 있는 소통방식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트위터 활용을 통한 새로운 변화의 흐름들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은 지금은 리얼타임 모바일 웹 시대로 트위터와 스마트폰이 결합하여 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이끌고 있다는 것이며, 지금 이러한 흐름을 놓치면 나중에 큰 기회비용을 물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후 저자는 트위터의 용어와 주요 기능 등 구체적인 사용 방법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활용 방안을
알려준다. 그러면서 트위터의 단점으로 사생활 노출(스토킹), 모든 내용이 오픈 되는 점,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점, 지나간 트윗을 쉽게 볼 수 없다는 점, 오히려 군중 속 고독을 더 느낌, 지하철에서 내리는 곳을 잊어버림, 주변(가족) 사람들에게 꾸중, 깊은 사고와 집중이 어려움 등을 꼽았다.
마지막에 저자는 각계각층의 트위터러들이 트위터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는지 인터뷰한 글을 싣고
있다.
개인적으로 "앞으로 트위터 활용에 어떤 변화가 올 것으로 예상하나" 라는 질문에 특히 관심 있어 이를 정리해 본다.
"더 빨리 정보를 취득할 수 있고, 뉴스제공자가 될 경우 기존의 뉴스 유통 방법 보다 더욱 빠른 확산을 시도할 수 있다. 또한 트위터의 팔로잉으로 연결된 사용자들은 서로 신뢰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해당 정보의 신뢰성이 검색 등을 통해 얻는 정보의 신뢰성 보다 높다. 따라서 트위터가 미래의 뉴스, 정보 유통의 채널이 될 것이다"
"협업 문화가 싹트는 듯하고 점점 많은 곳에서 참여하고 있다. 소통의 도구로, 그리고 업무 시너지 도구로 트위터와 협업 툴이 환영받고 있는 분위기이다. 물론 보안을 앞세워 반대하는 사람도 있지만..."
"이젠 미디어의 종말이라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 싶다. 십여년 전부터 모든 서비스가 주창했던 '마이 페이지' 다른 말로 하면 개인형 맞춤 정보 서비스가 실현되지 않을까?"
"트위터는 사용하기에 따라 황금 알을 낳는 거위가 될 수 있음이 분명하다는 걸 느끼게 된다. 이런
트위터 에코 시스템의 자생적인 발전은 SNS가 가벼운 사회적인 친교활동의 장으로 부터 그걸 훨씬 더 확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사회를 창출하게 될 것임을 보여주고 있다"
"SNS는 기업과 개인이 직접 만날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될 것이다. 특히 소비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기업들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지고, 이것이 기업 전체 이미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된다"
"개방적 마인드를 요구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가 대중적 활성화 단계에 진입하면 한국 사회는
점진적으로 개인이 갖는 프라이버시 영역을 새롭게 정의하는 시대가 되리라 본다"
"트위터는 상업적, 업무적 관계 이전에 우리 사회에 공동체적 관계를 복원시키는 순기능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업무적으로도 트위터는 많은 기업들이 자사의 활동을 알리고 고객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중요한 창구가 될 것이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트위터가 긴급 구난 상황시에도 이를
빠르게 전파하는 사회적 공공 인프라로서의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본다"
"<제4의 불>(정지훈 저)에서 '사람이 곧 플랫폼이다'라고 한 것처럼 휴먼 네트워크가 중심이 되는
사회가 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막을 수 없는 거대한 여론의 공간이 만들어지면 모든 변화의 시발점은 트위터가 될지도 모를
일이다"
그러나 문제는 이렇게 좋은 얘기들이 많이 나왔음에도...
당최 트위터를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한다는 말을 들을지 아직도 잘은 모르겠다는 것이다....ㅠㅠ
* 지은이 : 홍순성, 펴낸곳 : (주)살림출판사, 펴낸날 : 2010년 5월 13일, 정가 : 9,88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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