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의 어느날 오전...
GCS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후 건물 1층에 있는 김밥 천국집에서...
라면 한그릇과 김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보통은 김밥만 하나 사들고 걸어가면서 먹는데...
이 날은 왠지 따끈한 국물도 먹고 싶고 배도 고프고 해서...
라면과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따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뱃속을 채워주는 김밥의 그 어울어짐....
생각만해도 침이 고입니다...ㅋㅋ
평소 게으르기도 하고 습관이 안되서 아침 식사를 제대로 안하는 편인데...
그나마 올초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김밥이나 토스트... 아니면 바게트빵이라도 꼭 사서 챙겨
먹게 되었습니다.
다소 싸늘한 이른 아침 식사를 통해 몸도 따듯해지고 뱃속 가득 포만감을 느끼니 왠지 든든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아... 이래서 많은 분들이 꼭 아침을 챙겨 드시는구나 하는 걸 새삼 느낀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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