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어느날...
아마도 수서역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지하철 안에서 문든 만난 어린 시절 익숙했던 추억의 한장면...ㅋㅋ
무슨 공사 중인지 천장이 홀딱 벗겨져 있고...
그 사이 어디선가 똑..똑..똑.. 떨어져 내리는 물방울...
그 물방을을 받기 위해 바닥에 놓여있는 빨간색 다라...
왠지 웃음도 나오고... 서글프기도 하고... 아련한 향수가 느껴지던 그런 장면이었습니다...^^
* 지하철을 타고 다니다 보면 간혹 천장이 누드로 드러나 있는 광경을 목격하게 되곤 합니다.
뭐 공사를 하기 위해서겠거니 하고 걍 지나치긴 했는데...
* 비가 오는 날도 아닌데 물 방울 때문에 이렇게 다라를 받쳐 놓은 모습이 이색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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