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교정에서 만난 늦가을의 정취

지난 11월 5일...

숭실대학교 법학관(5층)에서 한국가족사회복지학회 가족중심사례관리포럼에서 주최하고 중부재단

에서 후원하여 '가족중심 사례관리의 현황과 과제'라는 주제로 토론회가 있었습니다.

작년과 올해 서울시 기금사업으로 PDF(Power of Deaf Family)라는 '청각장애 자녀를 둔 가족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2011년도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업으로 역시 청각장애인 가족 사례관리 프로그램을 신청해둔
 
관계로.... 

저는 막내 팀원인 윤한나 샘과 함께 토론회에 참석하였습니다.

교육 후기는 별로도 올리겠습니다.

* 숭실대입구역에서 나오면 바로 숭실대학교 간판이 보입니다. 
  지나가다 겉모습만 보았던 숭실대...처음 교내로 들어가 봤습니다...^^;

* 토론회가 열리는 법학관을 찾아가기 위해 학교 안내도를 살펴 봅니다.

* 외곽으로 도는 길이 막혀 있어 계단으로 지나갑니다. 계단이 무척 길더군요.

* 계단을 오르다 보니 옆에 건물과 계단이 마치... 우주선으로 연결되는 통로와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디자인이 참 특색있더군요.

* 계단을 오르다 아래를 내려다 보니 헐.. 거의 등산 수준....ㅋㅋ

* 드디어 저 멀리 다소 우중충한 색상의 법학관 건물이 보입니다...ㅋㅋ

* 법학관 건물 앞에는 정원이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저기 정면에 보이는 건물은 도서관이라고 하네요...^^

* 정원 한복판에는 멋진 분수대가 있습니다.

* 정원 한편에 있는 말 조각상... 역동적인 기상이 멋집니다.

* 도서관으로 이어지는 가로수길...ㅎㅎ

* 시간이 좀 남아 윤한나 샘과 커피 한잔 뽑아 캠퍼스에서 가을의 정취를 즐겼습니다.

* 정원에는 나무를 중심으로 탁자와 의자를 만들어 두었는데... 참 계획적으로 조경이 이루어진거 같습니다...^^

* 차 한잔의 따스함과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 낙엽을 바라보며... 잠시 가을의 마지막 몸부림을 살짝 느껴보았습니다.
  법학관 입구에는 오늘의 토론회에 대한 안내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 헐... 아직도 강의실 책상에 이런 만행(?)을 저지르는 대학생들이 있네요...ㅋㅋ
  옛날 생각도 나고... 요즘도 시험볼때 자리 이동 같은거 하나... 궁금하기도 하고...^^

* 오늘의 토론회를 후원해준 중부재단 이혜원 이사장님을 대신하여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의 이현선 관장님께서
  인사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날은 이혜원 이사장님을 뵐 수 있을까 했는데... 참 뵙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대신 중부재단의 이영애... 김세경 팀장님과 기정은 간사님을 뵐 수 있었습니다.
  정말 반가웠습니다...^^ 

* 숭실대 내에 있는 한국기독교박물관... 교육이 끝난 후 꼭 보고 가야지 했는데...

* 헐... 입구에 가보니... 관람시간이 오후 4시까지더군요...ㅠㅠ
  다음에는 꼭 한번 와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