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6일 청음회관에서는 이틀에 걸쳐 김장을 담궜습니다.
첫째 날은 남자 직원들이 다 동원되서 옥상에서 배추를 절이고...
둘째날도 직원들이 돌아가며 김장 담글 준비를 하고 오후에는 절인 배추에 속을 넣는 작업을
했습니다.
전 주말에 있는 PDF 가족지원 프로그램 수료식 준비와 관련 예산 집행 내역 검토 등으로 바빠 둘째날
오후에야 투입 되었습니다.
추운 날씨에 배추를 절이느라 고생한 국장님 이하 남자 직원들, 공익요원들에게 미안한 맘에...
나름 열심히 배추에 속 넣는 작업에 임했습니다...^^
* 마스크하고 고무장갑 착용하고 앞치마 두른 모습이 제법 어울리네요...ㅋㅋ
우측은 자진해서 김장을 도와주신 김상옥 어르신이 김장이 끝난 후 직원들과 어울려 식사를 하고 계신 모습입니다.
김상옥 어르신은 항상 어르신 쉼터의 청소를 도맡다시피 열심이시고 저를 자식같이 아껴주시는 정말 친할머니
같이 자상하고 고운 분입니다. 부디 몸 건강히 오래오래 행복하시길....^^
* 김장을 마친후 돼지고기 수육을 금방 만든 김치와 절인 배추에 싸먹었습니다.
정말 넘 맛있었습니다. 전 저녁에 운전을 해야하는 관계로 술 한잔 못한 것이 넘 안타까웠습니다...ㅠㅠ
* 김장하느라 고생한 직원들이 모여 맛나게 먹는 모습입니다. 보기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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