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gn Language

화평교회 수화통역

강가에버드나무 2010. 7. 22. 08:57
매주 수요일 12시 복지관 인근 화평교회에서 직장인 예배가 있다.
교회의 젊은 전도사님, 목사님 등이 돌아가며 예배를 인도하신다.
찬양 2-3곡 하고 성경 본문을 낭독하고 설교는 길어야 12시 30분을 넘지 않는다.
왜냐하면 지하 식당에서 식사를 제공하기 때문에... 식사를 하고 가라는 배려이다.
그래서 다른 의식없이 설교를 중심으로 짧고 굵게(?) 예배를 드린다.

나는 예배에 참석하는 우리 복지관의 이용인들을 위해 수화통역을 하러 매주 참석한다.
이것은 업무도 아니고 누가 시킨것도 아니지만...
2-3년전 평소 존경하는 황준호 과장님이 청음회관을 떠나신 후 내가 알아서 물려 받아(?) 지금에
이르렀다.


아마도 이것은 믿음이 약한 내가 영적인 방황을 하지 않도록 하려는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까 싶다.

그래서 난 누가 알아주는 것도 아니지만 가능하면 안빠지고 매주 참석하여 수화통역을 한다.

헛... 현재 시간 12:01.. 예배를 준비해주시는 주의 종들이 다 어딜 가셨나...?? 시간이 되었는데도 예배 준비가 안되어 기다리고 있다.

휴가 기간이라 그런가... 예배시간이 되었는데 아무도 없다...^^;

그나마 우리 복지관 희망나눔터 이용인들이 예배 드릴 준비를 하고 기다리고 있다. 이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넘치길...^^

방학 기간이라 우리 어르신들도 달랑 두분 오셨다...에고고.. 오늘은 아무래도 좀 한적할 듯...^^;

 

* 그래도 잠시 후 예배에 참가하기 위해 성도들이 오셨고 평소 보다 적은 인원이었지만 더욱 열심히
   기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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