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 짱나는 교통체증...^^;

지난 주 목욜(16일) 오후, 반차 휴가를 내고 올해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테마기획사업으로

실시하는 노숙인 사회복귀 지원사업 실시 기관 3곳에 현장평가를 다녀왔습니다.

저의 짝궁은 충현복지관의 서성진 과장님...

서 과장님의 예전 나와바리(?) 서대문구 2곳, 은평구 1곳...  이렇게 3 곳을 둘러봤습니다.

은평구에서 마지막 현장 방문을 마치니 오후 5시가 조금 넘었습니다.

서과장님은 직원 회식이 있어 복지관으로 되돌아 가야 했고 저 역시 저녁 약속이 있어 과장님의 차로

강남으로 향했습니다.

암 생각 없이 올라탄 자동차... 그리고 죽음의 교통 체증....

강변북로 진입부터 막히기 시작하여 강변북로, 한남대교, 강남대로, 봉은사로... 헐...

저녁 7시가 다 되어서야 충현복지관에 도착하였습니다.

과장님도 결국 직원 회식에 못가고 집으로 되돌아 가셨다고 하더군요.

저 역시 약속시간에 늦어 헐레벌떡 거렸습니다.

하여간 서울시내 교통체증... 완전 짱났습니다...^^;

강변북로에서부터 거의 움직이지 않는 자동차들...ㅠㅠ

서 과장님도 지루한 교통체증에 졸리신지 눈이 가물가물 하시네요... 원래 눈이 작으신건가...ㅋㅋ 저 역시 넘 졸려 옆에서 계속 꾸벅꾸벅 인사하느라... 넘 죄송하더군요...^^;

서 과장님의 차량에 설치되어 있는 CB(시티즌밴드) 기기...

저게 아마 화영 77S 무전기일껍니다. 그렇게 들은거 같은데...^^

통신을 시도하는 서 과장님... 그러나 몇 차례의 시도에도 불구하고 응답하는 사람들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