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Rest

천안 상록리조트

강가에버드나무 2010. 11. 3. 18:51

지난 10월 23-24일, 1박2일로 천안에 상록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시설이 아주 번듯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무척 넓고 운동장, 아쿠아피아,

놀이시설 등이 한 곳에 몰려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놀이공원은 물론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지만 저렴하고 사람이 없어 기다릴 필요도 없고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최고인 거 같습니다.


다만.. 가는데 길이 좀 많이 막힌다는거... 뭐 어딜가나 감수해야겠지만요...ㅋㅋ



* 저희가 묵은 숙소 입니다. 거의 연립주택이나 빌라 같은 느낌인데... 주위에 나무가 많아 공기도 맑고 참 좋았습니다.


*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가는 길인데... 이곳의 최대 장점은 넓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ㅋㅋ


* 저하고는 잘 찍던 아들넘이 엄마가 같이 찍자니 고개를 돌리고 찍지 말라네요...ㅋㅋ


* 이곳이 바로 상록아쿠아피아인데... 공사 중이라 아쉬웠습니다.

  

* 좌측은 23일 컨벤션센터에 도착하여 바로 찍은 사진이라 좀 멀쑥한데...
   우측은 하룻밤 자고 아침 먹고 나오다가 찍은 거라
 영 꾀죄죄하네요...ㅋㅋ


* 이곳의 매력은 자유이용권이나 빅-5 이용권이 모두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지만,
   어린 아이들은 충분히 놀만합니다.


* 희귀 산호패류 전시관도 있는데..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으나...
   아들넘이 이미 다른 놀이기구에 꽂혀 있는지라 패스...



* 아들넘과 제일 먼저 탄 것이 추억의 범퍼카 입니다. 저 역시 어렸을때 가장 좋아하던 것이 이것이었으니까요.
   아들넘 발이 가속페달에 닿지 않아 같이 탔는데... 제가 더 신나더군요...ㅋㅋ


* 이 기차만 두번 탔습니다. 사람이 거의 없으니 혼자 기관사 처럼 기적도 울리고 좋아라 타더군요.


* 저도 아들넘과 같이 올라가서 미끄러져 보고 싶었으나... 어른은 입장 불가라 걍 지켜만 봤습니다...ㅠㅠ


* 미니 범퍼카 같은 게 있길래 아들넘 혼자 타라고 했더니 신나서 타더군요...^^


* 500원짜리 두개 넣고 공룡이 걸어가니 타기 싫다던 아들넘 금방 조종대를 빼앗아 가네요.. 헐~


* 아침에 식당에서 밥 먹고 나오다가 벽에 붙어 있는 단란주점 홍보 포스터 보고 '푸악~' 했습니다.
   아주 친절하게도 카드 결제시 매출전표와 카드명세서에 단란주점 상호가 나오지 않는다고 안내하고 있습니다...ㅋㅋ


* 함께 했던 민곤씨네 가족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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