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 & Rest

청음회관 직원연수 - 유일레저타운

강가에버드나무 2010. 11. 4. 12:47

지난 10월 29-30일, 청음회관 직원연수가 파주에 있는 유일레저타운에서 1박2일간 있었습니다.

첫째날은 관장님의 특강, 분임토의1, 2와 저녁식사를 겸한 흥겨운 뒷풀이로 이어졌습니다.

둘째날은 맛난 아침 식사 후 인근의 팔봉산 산책로를 다녀오는 것으로 직원 연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알찬 연수 내용과 흥겨운 저녁 뒷풀이... 그리고 풍경 좋은 팔봉산 산책을 통해 청음회관의 내년도

그림도 그려 보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며 모처럼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수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한 총무기획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유일레저타운에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많은 팻말들이 각각의 장소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팻말 아래 청음회관 직원들을 위한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 1996년.. 그러니까 제가 입사하기 1년전에 한번 왔었던 곳이라고 하는데...
   그때보다 더욱 넓어지고 좋아졌다고 하네요.



*유일레저타운 중앙을 운치있는 연못으로 꾸며 놓았습니다.
  이곳에서 보트나 오리보트를 탈 수 있습니다. 다만, 가격이 좀 쌔다는...^^;


* 보트장 옆에는 승마장이 있고 그 뒤로 팔봉산이 멋진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이곳은 '내 차로 가는 제주여행', '파주속의 작은 제주'를 모토로 정말 작은 제주도 처럼 아기자기하고 예쁘게
  꾸며져 있습니다.


* 숙소 옆 길이 마치 산책로 처럼 아름답습니다.


* 관장님의 특강시간... 장애인복지분야의 흐름과 내년도 청음회관의 방향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습니다.


* 각 팀별 분임토의 후 올해의 주요 성과, 우리 팀의 핵심 가치, 내년도의 목표 및 주요 변화 등을 작성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상기내용은 우리 팀의 재간둥이 남현선 샘이 정성껏 작성해 주었습니다.


* 이곳이 5인실입니다. 좀 허름해보여도 방은 따뜻하고 하룻밤 묵는데 별 지장은 없었습니다.


* 30일 아침에 북어해장국 대신 주문한 '몸국' 입니다. 생전 처음 먹어본 음식인데... 전 참 맛있게 먹었습니다.


* 몸에 대한 설명이 나와 있습니다. 쉽게 말해 바위에 붙어 사는 해초류 정도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 이곳은 행글라이더 탑승장 입니다.


* 위에 탑승장에서 행글라이더에 매달리면 저 뒷편에 보이는 탑까지 꺼꾸로 거슬러 올라가게 됩니다.
   탑 부근에서 멈췄다가 이렇게 하강하게 되는데... 그다지 스펙타클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그래서인지 어떤 남학생이 올라갔을때는 한동안 허공에 매달아 놓더군요...ㅋㅋ


* 셰틀랜드 포니에 대한 설명입니다.

 

* 세상에서 가장 작은 말인 이 셰틀랜드 포니는 아주 작은 아이들도 탈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 한 켠에는 돌 하루방과 '꽃보다 남자'의 주인공 F4 브로마이드가 있어 여성분들이 사진을 많이 찍더군요.


* 마상쇼 공연장도 있고... 뭐 타운 안에는 없는게 없습니다.


* 혹시 놀러가실 분들은 이 가격표를 참고하세요...^^


* 직원들 팔봉산 산책 간 사이 저는 사우나를 하러 갔습니다. 이날 사우나 하러 안갔으면 후회할 뻔했습니다. 
   탕이 넓고 사람도 적어 여유롭고 특히 노천탕이 있어 시원한 바깥바람을 쐬며 몸을 담그고 있으니 마치 온천에
   온 느낌이었습니다.
   난중에 또 온다면 팔봉산 산책 후 맥주 한잔 마시고 사우나 후에 찜질방에서 좀 쉬고 오면 딱 하루 코스로 만점일
   듯
합니다...^^ 


* 뭐 듣도 보도 못하던 탕들에 대한 설명입니다. 실제 탕에 이런 약재들을 풀어놓은 걸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 관장님의 마무리 멘트와 단체 사진 촬영 후 1박2일간의 연수를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