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일...
사랑하는 아들넘의 유치가 처음 빠졌습니다.
아들넘이 이가 흔들린다며 계속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고 혀로 치아를 밀길래...
이제 곧 빠질때가 됐나보다며 조금더 흔들거리면 실로 뽑아주겠다고 했는데...
잠시 안사람과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장인어른이 이미 뽑아주셨더군요...^^;
아들넘의 첫 치아를 제가 빼주고 싶었는데... 쩝~
하여간 다시 2주 정도가 지난 지난 3월 4일...
아들넘이 첫 유치가 빠진 자리 옆에 있는 치아를 하나 더 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헐~
이래저래 아빠가 한개도 못 뽑아 준게 아쉽지만...
아들넘이 유아에서 아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인 듯 하여 많이 자란게 뿌듯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아들넘의 유치라도 잘 보관하려고 합니다...ㅋㅋ
* 지난 주에 두번째 유치가 빠진 날 저녁에 찍은 사진입니다.
왼쪽 눈이 시퍼런 이유는 태권도 학원에서 닭다리(닭싸움)를 하다가 얼굴을 부딪쳐서 그런거랍니다...^^;
* 유치가 좀 일찍 빠진거 같아 걱정했는데... 여아들은 이미 여러개 빠진 아이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제 새로운 영구치가 나오면 치아 관리를 잘 해줘야겠습니다.
* 이것이 바로 사랑이의 첫 번째 유치입니다. 참 이쁘고 귀엽게 생겼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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