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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B 메모리(Color Turn)와 삼성 외장ODD(Slim External DVD Writer)

몇 일전 사용하던 USB(4G)가 갑작스럽게 속도가 느려지면서 이상 증세를 보여 디스크 검사도 하고 파일을 옮긴 후 다시 포맷도 해보고 했는데... 결국 도저히 사용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안에 있던 사진 자료도 다 날리고...ㅠㅠ 전에도 16G짜리 USB 사용하다가 갑자기 인식이 안되어 안에 저장되어 있던 자료를 다 날린 적이 있는데... 이제는 USB가 소모품이라 생각이 들어 걍 싼걸로 하나 주문했습니다. 더불어 넷북에 CD 드라이브가 없어 불편하던 차에 외장ODD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 어차피 언제 맛이 갈지 모르는 USB... 걍 저렴한 걸로 주문했습니다. 8G에 택배비 포함하여 17,000원입니다. 이정도면 싸지 않나요? ^^ * LG전자껄 살까하다가 삼성께 좀더 싸고 색상이 안사람이 좋아하..

My Life 2011.03.09

한게임 신윷놀이~ ^^

요즘 아들넘의 취미 생활 중 하나가 '원카드' 입니다. 어디서 배워 왔는지 제 엄마랑 둘이 앉아 카드로 원카드를 하고 있길래 저도 같이 해봤는데... 눈에 보이는 꼼수(카드를 섞을때 조커 카드 두 장 내지는 최소한 한장은 꼭 지가 갖습니다...ㅋㅋ)를 부리긴 해도 제법 요령을 알고 하는 것이... 기특하기도 하고 혹여나 도박에 빠질까 하여 걱정도 되더군요. 그래도 제 생각에는 뭐든지 (설령 좀 나쁜 짓이라도...) 경험을 해보는 것이 안해보는 것보다는 더 좋다고 생각하는 주의라... 어차피 언제가 해볼거라면 "넌, 아직 어려서 안돼" 하기보다는 차라리 아빠와 엄마와 같이 하는 편이 차라리 낫지 않을까 하는 다소 위험한(?)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담배 피는 거야 직접 가르쳐 줄 수 없겠지만.....

My Life 2011.03.09

사랑이와 아빠의 약속...(증거 동영상) ^^

지난 화요일(8일) 저녁... 아들넘이 점차 머리가 커감에 따라(?) 평소 저에게 약속했던 내용(나중에 크면 회 사준다는 약속)을 혹시나 뒤엎을까 싶어... 노파심에 증거 동영상을 찍어 두었습니다. 사랑아... 난중에 아빠한테 내가 언제 그런 약속 했냐고 오리발 내밀면 이 포스팅을 디밀테다...ㅋㅋㅋ 아들넘은 가끔 기분이 좋으면 저에게 자기가 크면 난중에 아빠에게 용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전 항상 아들넘에게 얘기했습니다. 아빠는 나이들면 용돈 같은건 다 필요없고 한달에 한번 정도 회나 한접시씩 사달라고... 뭐 나이들어 아들넘과 회 안주에 소주라도 한잔 할 수 있다면 뭘 더바라겠습니까....ㅎㅎ

My Life 2011.03.04

명보아트홀에서 드로잉:쇼 히어로(HERO)를 관람하고...^^

지난 주에 복지넷 이벤트로 신청했던 '드로잉: 쇼 히어로'에 당첨되어 3/6(일)에 명보아트홀에서 오랫만에 가족과 함께 오붓하게 공연을 관람하였습니다. 전에 청각장애인과 가족들은 몇 차례 연결 해준 적이 있었는데 정작 저는 본적이 없었던 공연이라 어떤 퍼포먼스를 보여줄까 하며 기대가 컸습니다. 드롱잉:쇼는 무대 위에서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을 관객에게 직접 보여줌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는 새로운 개념의 미술퍼포먼스 라고 합니다. 드로잉:쇼 1편 격인 'THE LOOK'은 2010년 9월에 막을 내렸고 10월부터 2편 격인 'HERO'를 공연 중이라고 합니다. 4명의 남자 배우들이 음악에 맞춰 멋진 퍼포먼스와 함께 그림을 그리는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아들넘도 무척 신기한지 눈을 떼지 못하고.....

Book, Movie, Play 2011.03.04

우이천 산책로여... 진정 자연형 하천으로 재탄생하길...^^

* 지난 주일(6일), 처가집에서 아침 운동을 하기 위해 모처럼 일찍 일어났습니다. 비교적 이른 시간이라 아파트 단지에는 지나다니는 사람들이 거의 보이지 않습니다. * 동신아파트 저편으로 더 높은 현대아파트가 시야를 가로 막고 있네요...^^; * 처가집 바로 인근로 골목길을 따라가면 나오는 광운대학교 승리관입니다. * 그 옆에는 제 안사람이 다녔던 선곡초등학교가 보입니다. * 광운대학교의 모습입니다. 많이 지나다녔지만 이곳이 정문인지 후문인지도 잘 모르겠네요...^^; * 도로를 인접한 선곡초교는 예쁜 담장으로 둘러 싸여 있습니다. * 선곡초교 건너편에는 예전에 교회 예배 끝나고 종종 들렀던 중국요리집이 있습니다. 이 집은 대학가 옆에 있어서 양도 많고 맛도 있어 아들넘이 무척 좋아하던 곳입니다. * ..

Travel & Rest 2011.03.04

사랑이 유치 빠진 날....^^

지난 2월 20일... 사랑하는 아들넘의 유치가 처음 빠졌습니다. 아들넘이 이가 흔들린다며 계속 손가락으로 만지작 거리고 혀로 치아를 밀길래... 이제 곧 빠질때가 됐나보다며 조금더 흔들거리면 실로 뽑아주겠다고 했는데... 잠시 안사람과 외출하고 돌아와 보니 장인어른이 이미 뽑아주셨더군요...^^; 아들넘의 첫 치아를 제가 빼주고 싶었는데... 쩝~ 하여간 다시 2주 정도가 지난 지난 3월 4일... 아들넘이 첫 유치가 빠진 자리 옆에 있는 치아를 하나 더 뺐다고 연락이 왔습니다. 헐~ 이래저래 아빠가 한개도 못 뽑아 준게 아쉽지만... 아들넘이 유아에서 아동으로 넘어가는 과도기 단계인 듯 하여 많이 자란게 뿌듯하기만 합니다. 그래서 아들넘의 유치라도 잘 보관하려고 합니다...ㅋㅋ * 지난 주에 두번째 ..

My Life 2011.03.04

서사협 제 9대 정정우 회장과 제 10대 임성규 회장 이취임식

지난 3월 4일에는 서울사회복지사협회 제 9대, 10대 회장 이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저는 'PDF 청각장애인 가족지원 프로그램'에 신청한 두 가족에 대한 인테이크를 위해 가정방문이 있던 날이라... 두 가정의 가정방문을 마치고 마침 인근 공군회관에서 진행되는 이취임식에 잠시 들렀습니다. 9대 정종우 회장님이 10대 임성규 회장님에게 협회기를 넘기며 결과에 깨끗이 승복하신 모습을 보여 좋았고... 이번에 제 18대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으로 재 당선되신 조성철 회장님도 오랫만에 서사협 행사에 참석하셔서 신임 서울협회장과 협력 하여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을 위한 법률'을 통과시키고 사회복지공제회 운영을 통해 사회복지사들의 복리후생을 도모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이셔서 참 든든..

Social Welfare 2011.03.04

모두투어 여행사 김기현 실장님과의 미팅...^^

지난 3월 2일 저녁... 중국에서 있었던 직원연수 동안 우리와 함께 동거동락(저는 룸메이트였으니까 더욱 그러했네요... ㅋㅋ) 하였던 모두투어 여행사의 김기현 실장님과 애프터 만남이 있었습니다. 장소는 강남역 7번 출구에 있는 '아이해브어드림(I HAVE A DREAM)'. 첨엔 뭐하는 곳인지 몰랐는데 난중에 들으니 문화예술 까페 레스토랑 이라고 하더군요. * 레스토랑의 이름 치고는 참 멋진 거 같습니다. 입구에 놓여진 배너에는 가게 상호가 상호같지 않게 붙어 있고.. 아래편에는 빨간 우체통이 있었습니다. 본인의 꿈을 적어서 넣는 통인지 라이브로 진행하는 DJ에게 신청곡을 보내는 용도인지 잘은 모르겠으나... 나름 인상적이었습니다...^^ * '꿈이 없는 인생은 쓰다. 아이해브어드림은 달다' 라는 간판..

My Life 2011.03.04

한진 안경... 가락시장내 수산시장...^^

지난 2월 28일... 오후 반차 휴가를 내고 서울공동모금회 '자활인큐베이터' 지원사업에 대한 최종 현장 평가를 실시 하러 가는 길에... 마침 서울지역자활센터협회의 사무실이 남대문시장 인근이라... 안경 맞춤 단골 가게인 한진 안경에 들러... 안경을 하나 구입하였습니다. 몇 개월 동안 잊어버린 안경을 대신하여 그 예전에 쓰던 안경을 쓰고 다니려니 무지 신경쓰였는데... 마침내... 새 안경을 맞추게 되었습니다...^^ * 남대문시장 인근의 '한진안경'은 제가 어렸을 적부터 다니던 단골가게라 저의 모든 안경은 이곳에서 구입했다고 보면 됩니다. 사장님은 중간에 한번 바뀌셨고... 가게도 그 부근에서 두세차례 옮겨 다니긴 했지만... 그래도 이곳만을 고집하게 됩니다. * 이것저것 써보다가 최종적으로 두 가..

My Life 2011.03.04

사랑이의 편지...^^

지난 달 2/22-26에 중국으로 직원연수를 다녀온 후... 아들넘에게 약속한 선물을 사기 위해 안사람과 홈플러스에서 멋진 스텔스기, 대포, 군차량을 만들 수 있는 레고 장난감을 사가지고... 본가에 들러 아들넘과 해후한 후 집으로 향했습니다. 몇 일동안 만나지 못했던 아빠를 만나 장난감 선물까지 받고 기분이 좋아진 아들넘... 제게 다가와 눈을 감으라고 하더니... 제 손에 편지봉투를 쥐어 주었습니다....ㅋㅋ * 삐뚤빼뚤 아들넘이 쓴 편지 봉투의 겉 모습입니다. 아들넘의 특징은 항상 어디에든 저의 핸펀 번호를 적는 겁니다. 아마도 할머니가 항상 아빠 핸펀 번호를 외워두라고 주입시킨 세뇌교육의 효과인 듯 합니다...ㅋㅋ * 편지봉투는 나름 스카치테잎으로 밀봉했습니다. 무슨 대단한 내용이라도 있나...ㅎ..

My Life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