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114

광철이 형...^^

언남고 동창으로 친구같은 형... 광철이 형에게 점심때 갑자기 연락이 왔습니다. 몇 년간 각자의 삶에 쫒겨 만나지 못하던 형과 최근 연락이 재개 되었습니다. 그리고 형의 아들 희성이가 우리 복지관 건너편 연예기획사에서 연기 지도를 받는다는 것도 최근 알게 되었습니다. 혹시 오게 되면 꼭 연락하라고 신신당부했었는데... 전화 번호에 광철이형 이름이 뜨는 순간... 아... 근처에 왔구나 했습니다. 이미 점심을 먹고 있었기에 복지관 인근에서 커피 한잔을 마셨습니다. 뭐 항상 느끼는 거지만 형과는 몇 년만에 만나도 어제 만난 것처럼 편하고 친근감이 느껴집니다. 형은 여전히 머리를 박박 밀고 배는 좀 더 나온듯 했지만 그 포스는 예나제나 별 변함이 없었습니다. 뭐 잠시 서로의 근황과 아이들 얘기를 한 것에 불과..

My Life 2010.08.17

박도영 샘 생일 축하합니다...^^

어제 휴가 복귀 후 첫날... 성사협 문화체육위 회의가 있었습니다. 성남시 사회복지사의 날 기념식 및 박람회 관련 후속 회의였는데... 제가 일주일 휴가 간 사이... 박람회와 문화공연 등을 안하는 것으로 결정되었다고 합니다. 성남시가 예산 절약을 위해 행사 예산 지원을 대부분 취소한 듯 합니다. 간단히 기념식 정도만 하는 것으로 진행할 계획인 듯 합니다. 뭐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다소 맥빠지는 일이었지만 성남시의 재정 상황이 좋지 않다는 것은 이미 많이 알려진 일이라 그럴수도 있겠다고 이해는 합니다. 다만 행사는 축소되더라도... 사회복지 분야에 대한 예산이 축소되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가져봅니다. 이재명 시장도 재야시절 이 사회에서 소외된 분들을 많이 봐 왔고 사회복지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아..

My Life 2010.08.17

중부재단 블로그의 첫번째 이벤트...^^

'우리 시대의 자랑스러운 사회복지사들을 칭찬합시다'란 주제로 중부재단 블로그에서 첫번째 이벤트가 열리고 있습니다. 저도 우연히 검색하다가 강남직업재활센터에 이진승 국장님이 저를 칭찬해주신 댓글을 보고 이 이벤트를 좀더 널리 알려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냐하면 전 중부재단의 팬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중부재단의 팬이된 사연은 제 블로그 Social Welfare에 '나는 중부재단 사회복지 비전스쿨 1기생 입니다...^^' 글을 참고하세요. (http://thelastmoments.tistory.com/60) 하여간 칭찬받은 분에게는 칭찬하신 분의 이름으로 '책'을 선물하고 칭찬 댓글을 다신 분에게는 1만원짜리 문화상품권을 주신답니다. 한번 해볼만 하지 않나요? 뭐 책이나 상품권을 떠나서 누군가..

My Life 2010.08.14

우리 동네 사람들...^^

휴가 시즌이라.. 오후엔 평소에 만나뵙기 힘든 선생님을 만나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나눈 후 모처럼 안사람과 동네 교보문고에 들러 새로 나온 책도 구경하고 아들넘 젤리도 사주며 시간을 보내다 저녁은 뭘 먹을까 하면서 집으로 들어가던 순간... 인생의 선배로서 사회복지분야의 전문가로서 존경하는 김재철 선생님으로부터 연락이 왔습니다. 집 근처에서 술한잔 하고 있으니 나오라고... 전 얼른 안사람과 아들넘을 데리고 나갔습니다. 모처럼 만나뵌 유준수 관장님의 풍채는 여전하셨고... 이강일 국장님... 김재철 선생님과 이런 저런 얘기들을 나누었습니다. 같은 지역에 사는 존경하는 선배님들이 계셔서 참으로 뿌듯한 시간이었습니다. 우리의 이러한 만남들이 언제까지나 계속 지속되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My Life 2010.08.13

서사협 홍보위원회 회의

이번 주가 휴가기간이었지만... 이런저런 일들로 예정했던 기도원에 들어가는 것은 포기 하였습니다. 그리하여 휴가 첫날인 월요일(8/9) 저녁 7시... 이미 사전에 약속해 두었던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홍보위원회 회의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휴가 시즌이라 회의 일자가 조정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두진 위원님을 제외한 홍보위원 모두가 참석하는 저력을 보였습니다. 역시 잘나가는(?) 위원회는 틀립니다...ㅋㅋ 하여간 현장리포터 4차 모임 결과에 대한 브리핑과 현장리포터 네트워크 5기 모집에 대한 논의 후 가장 중요한 '사회복지사 홍보 동영상 촬영 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미 TFT를 구성(최소연 위원장, 이성종 위원, 저)하기도 하고 위원회에서도 몇 차례 논의가 된 사항인지라... 복지영상 대표인 ..

My Life 2010.08.12

어사연 벙개...^^

씩씩한 소녀 10.08.06. 13:11 오늘 저녁 7시에 어사연 번개 모임을 합니다. 유경샘과 통화를 하다가 복지순례 다녀온 이야기도 듣고 7월 공부방 이야기도 나눌겸 언제 한번 보자는 이야기가 나왔이요. 언제볼까 하다 둘다 성격이 급한 것인지..ㅋㅋ '그럼 오늘 보지뭐' 이렇게 되어 번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혹시 참석 가능하신 분들은 산울림에서 함께해요~~ 참석 가능하신 분은 제핸폰으로 알려주세요. 010-0000-0000 입니다. 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지난 주 금요일 모처럼 어사연의 씩씩한 소녀님이 벙개를 쳤습니다. 몇 일 전부터 약속한 중요한 선약이 있어... 몇 몇 분들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저 오늘 선약이 있어서 늦으니 기다려주세요... 늦더라도 택시 타고 꼭 갑니다" 어사연과 관..

My Life 2010.08.11

장장 3시간...ㅠㅠ

지난주 금욜(7/31) 밤 늦게 안사람이 친척집에 내려가 계셨던 장모님과 할머님 그리고 처제와 함께 귀가 하였습니다. 주말에 아들넘과 수영장 가기로 미리 약속했기에... 모두 모시고 길을 나섰는데... 광주로 넘어가는 길이 모두 막히는 듯 하여 구리-판교를 타고 돌아갈까 하고 가는데 그쪽 길도 차들이 빼곡히 들어서 있는 것이 보여 얼릉 핸들을 돌려... 마지막 보루... 남한산성을 넘어서 갔습니다. 어느 정도까지는 잘 올라가기에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어... 하는 순간부터 정체가 시작되어... 평소 한 시간이면 가던 곳을... 장장 3시간이 걸려 오후 3시 경에 TOBACO 연수원내 수영장에 도착하였습니다...ㅠㅠ 휴가 시즌이라 홍천, 강원도로 빠지는 차들이 몰려들어서 완전 갇혀버린 결과였습니다. 정말 사..

My Life 2010.08.05

이곳은 어디...?

지난 주에 사무실에서 너무 에어컨만 쐬는거 같아 머리도 식힐 겸 체온도 올릴 겸 옥상에 올라 갔습니다. 몇 일 더워서 멀리한 사이... 옥상 분위기가 많이 변해 있었습니다. 작렬하는 태양아래 식물들이 어느새 무럭무럭 자라나 사방을 뒤덮고 있더군요. 역시 자연의 신비인... 생명력의 경이로운 향연장이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식물들에 다가가서 자세히 들여다 보다 셔터를 누르게 되더군요. 제가 잠시 느꼈던 감동을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습니다... 더운데 힘내세요...^^

My Life 2010.08.05

방문자 수 1,000명 돌파...^^

지난 7월 14일 티스토리에 저의 블로그를 만들고... 약 일주일간의 작업을 거쳐 7월 20일 공식적으로 오픈 했습니다. 이후 약 2주만인 8월 2일... 블로그 방문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습니다. 파워블로거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지만... 제게는 큰 숫자이고... 항상 다른 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다는데 더 큰 의미를 두게 됩니다. 2주일에 1,000명, 한달에 2,000명, 일년에 24,000명... 거칠게 계산해 봐도 일년 후면 방문자 수가 20,000명은 돌파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좋은 글들, 경험들, 생각들, 의견들을 지속적으로 포스팅해야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겠지만요....^^ 앞으로도 블로그를 잘 관리해서 여러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공간으로 만들고 싶습니다. 자주 놀러와..

My Life 2010.08.03

PDF 가족 캠프... 한강 망원지구 수영장, 난지캠핑장

지난 7월 24-25일, 난지캠핑장에서 PDF 가족 캠프가 있었습니다. PDF는 Power of Deaf Family의 약자로 서울시 사회복지기금(장애인복지계정)의 지원을 받아 실시 하는 '초등생 청각장애자녀를 둔 청각장애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통합 지원 프로그램'의 명칭입니다. 이번 캠프는 많은 가족원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장소를 서울 시내로 결정하였고 프로그램도 심플하게 구성하여 가족들이 모처럼 맘 편히 쉬면서 일상에서의 스트레스에서 잠시나마 벗어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24일에는 한강 망원지구 수영장에서 신나게 물놀이 하고 늦은 오후에는 난지캠핑장에 모여 고기를 구워 먹은 후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보물찾기, 게임, 레크리에이션 등을 하며 즐겁게 어울리고... 부모님들은 부모님들..

My Life 2010.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