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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음회관 직원연수 - 유일레저타운

지난 10월 29-30일, 청음회관 직원연수가 파주에 있는 유일레저타운에서 1박2일간 있었습니다. 첫째날은 관장님의 특강, 분임토의1, 2와 저녁식사를 겸한 흥겨운 뒷풀이로 이어졌습니다. 둘째날은 맛난 아침 식사 후 인근의 팔봉산 산책로를 다녀오는 것으로 직원 연수를 마무리 했습니다. 알찬 연수 내용과 흥겨운 저녁 뒷풀이... 그리고 풍경 좋은 팔봉산 산책을 통해 청음회관의 내년도 그림도 그려 보고,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도 풀며 모처럼 모두가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연수를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고생한 총무기획팀 직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 유일레저타운에 들어가는 입구에 보면 많은 팻말들이 각각의 장소들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팻말 아래 청음회관 직원들을 위한 안내문이..

Travel & Rest 2010.11.04

제26회 전국장애인부모대회

지난 10월 28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는 사단법인 한국장애인부모회의 주최로 제 26회 전국 장애인부모대회가 열렸습니다.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을 위하여'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부모대회에서 제가 특별공로상을 수상 하였습니다. 제가 특별히 한 것도 없는 거 같은데 상을 받으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역시 상이란 동기부여를 시켜주는 측면이 확실히 있는거 같습니다...^^ 더불어 한국청각장애인부모회 이미현 회장님의 말 한마디가 제게 더욱 힘을 주시더군요. "선생님... 진작 받으셨어야 했는데... 너무 늦게 받으시는거죠..." 이처럼 부족한 저를 추천해주시고 행사 당일 꽃다발도 준비해 축하해주신 여러 어머님들과 바쁘신 와중에도 오셔서 격려해주시고 축하해주신 김학영..

My Life 2010.11.03

경원대의 야경... Good!

얼마전 퇴근후 본가로 아들넘을 데릴러 가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평소 본가에 아들넘을 맡기면 차를 가지고 다니는 안사람이 주로 데려왔기 때문에 미쳐 몰랐었는데... 저녁 7시경 제법 어두운 상태에서 경원대 역을 나오다 무심코 바라본 경원대의 모습이... 헉... 언제 이렇게 바뀌었지...^^; 예전에 정문이 있던 자리에 근사하게 지어진 건물에서는 화려한 조명과 전광판이 휘황찬란하게 주변으로 빛을 뿜어대고 있었습니다. 쩝... 경원대가 많이 발전하고 있나 봅니다....^^ * 전광판의 영상이 휘황찬란 합니다. * 전에 라스베가스에서 보았던 일명 'LG전광판쇼'를 보는 듯 했습니다. * 실내의 조명과 전광판의 화려함이 주위의 불빛들과 어울려 아름다운 야경을 뽐내고 있습니다.

My Life 2010.11.03

10만원의 행복...^^

지난 10월 24일...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오전에는 아들넘과 놀이기구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오는 길에 송탄에 사는 둘째 처제네 집을 방문하였습니다. 올해 이사할때도 못 와보고 정말 오랫만에 들렀는데... 원래 살던 곳 바로 건너편 아파트로 이사했는데.... 전에 살던 곳에 비해 집 구조도 더 넓어 보이고 햇볓도 좋아 훨씬 좋은 느낌이었습니다. 아들넘은 형, 누나 만나라고 인근 갈보리교회 예배에 보내고... 전 얘기를 나누다가 넘 피곤해 먼저 잠들어 버렸습니다. 난중에 보니 저와 안사람, 동열아빠는 각각 방에서 뻗었고... 처제가 아이들을 데리고 할인마트에 다녀왔더군요. 역시 처제의 배려심이란...^^ 아들넘은 이모가 권총과 BB탄도 한 통 사줬다고 자랑하더니 형, 누나만 졸졸 따라 다니며 좋아라 ..

Travel & Rest 2010.11.03

천안 상록리조트

지난 10월 23-24일, 1박2일로 천안에 상록리조트를 다녀왔습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시설이 아주 번듯하지는 않지만 생각보다 무척 넓고 운동장, 아쿠아피아, 놀이시설 등이 한 곳에 몰려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특히 놀이공원은 물론 놀이기구가 많지는 않지만 저렴하고 사람이 없어 기다릴 필요도 없고 어린 아이들이 놀기에는 최고인 거 같습니다. 다만.. 가는데 길이 좀 많이 막힌다는거... 뭐 어딜가나 감수해야겠지만요...ㅋㅋ * 저희가 묵은 숙소 입니다. 거의 연립주택이나 빌라 같은 느낌인데... 주위에 나무가 많아 공기도 맑고 참 좋았습니다. * 놀이공원, 아쿠아피아 가는 길인데... 이곳의 최대 장점은 넓고 사람이 없다는 것입니다...ㅋㅋ * 저하고는 잘 찍던 아들넘이 엄마가 ..

Travel & Rest 2010.11.03

부자되게 해주세요...^^

어느날 퇴근후에 보니 제 아들넘의 소원이 적힌 글이 거실 벽에 스카치 테이프로 붙어 있는게 보였습니다. 제 아들넘의 소원은 바로... "하나님 제 소원을 들어주세요. 제 소원은 바로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아마도 할아버지에게 부탁해서 쓴 메모로 보이는데... 쩝... 아들넘이 평소하는 말... "내가 커서 돈 많이 벌면 아빠한테 뭐 해줄까?" "아빠는 회만 사주면 돼" "그래.. 아랐어.. 내가 회 많이 사줄께" 제게 맛난 회를 많이 사주고픈 아들넘의 그 마음씨가 기특하기만 합니다....ㅋㅋ 아들넘이 부자가 되면 회 사준다고 했으니 저희 부부는 아들넘이 좋아하는 조개와 새우가 들어간 매운탕을 끓여 함께 맛나게 먹었습니다...^^

My Life 2010.11.03

녹번종합사회복지관을 가다

지난 10월 18일... 중부재단 비전스쿨 1기 워크샵을 위한 최종회의를 위해 녹번종합사회복지관에서 모임이 있었습니다. 평소 녹번종복이 뛰어난 사회복지사들을 많이 배출한 곳으로 알고는 있었지만... 그리고 제가 2002년부터 누님샘으로 모시는 이정호 선임과장이 계신 곳이라... 심정적으로는 무척 친숙한 곳이었지만... 처음 가본 녹번종복은 주택가에 위치해 좀 찾기가 애매하긴 하였으나... 생각보다 무척 넓고 멋진 이미지를 지닌 곳이었습니다. 거리가 먼 관계로 저녁 7시가 넘어 도착하였으나... 다행이 이정호 과장님을 만나 잠시나마 따스한 정을 나누었습니다. 사비를 털어 맛난 간식들을 준비하고 기다리고 있던 이지은 팀장님과 먼저 오신 평화종복의 장진숙 부장님과 인사를 나누고... 속속 도착하신 여러 선생님..

My Life 2010.11.03

S. P. E. C (스펙)

예전에 무가지를 읽다가 발견한 내용 중 카시트에 대한 스펙을 따지라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카시트가 사랑하는 아이들의 목숨을 담보하는 것이기에 스펙을 꼼꼼이 따져보고 구입하라는 내용이었는데... 거기서 제시한 '스펙'의 개념이 재미있었습니다. S - Safety(안전성) P - Price(가격) E - Easy(편의성) C - Convertible(전환 가능한) 요즘 젊은 사람들이 취업을 위해 실력보다는 스펙만 갖추려 한다는 얘기들을 하는데... 한번 대입해 보면 비슷하기도 한 듯 합니다. 취업을 위한 안전성을 위해 스펙을 쌓고 스펙을 쌓아야 연봉이 담보되며 취업이 쉽고 만약 떨어져도 같은 스펙으로 얼마든지 다른 회사에 재 지원이 가능한... 그래서 서로가 최고의 스펙을 쌓으려는 경쟁을 하는 건 아닌지....

Self-Improvement 2010.11.03

영적 세리모니... "에바다"

지난 10월의 마지막 날인 31일(일)...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북교회 임석명 담임 목사님의 11시 예배 설교 내용입니다. 목사님의 기적시리즈 다섯 번째로 에바다의 기적을 주제로 말씀 전해주셨습니다. 제가 청각장애인복지관에 근무하다 보니 '에바다' 라는 단어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 이날 말씀을 통해 '에바다'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하게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주제 : 기적 - 에바다 (막 7:31-37) 예수님은 이방인의 지역인 두로, 시돈, 데가볼리를 지나 갈릴리 호수에 이르렀고 사람들은 귀먹고 말 더듬는 환자를 데려왔습니다. 귀 먹은 것은 청각장애 때문이고 말 더듬는 것은 우울증으로 인해 심리적으로 실어증이 생긴 것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께서 많은 환자들을 고치시는 기적을 보이셨는데 여기서 새로운 ..

Self-Improvement 2010.11.01

실천하는 청음, 행동하는 청음

하반기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으로 떨어진 오늘... 윤리경영 실천 이벤트의 일환으로 관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여 인근 선릉역까지 거리 청소를 실시하였습니다. 몸에는 녹색 어깨띠를 두르고 손에는 목장갑을 착용한 후 비닐봉지와 나무젓가락를 들고 구호를 외친 후 거리로 나섰습니다. 거리 바닥은 비교적 깨끗한 편이었지만 구석구석에 박혀있는 담배꽁초가 가장 문제였습니다. 나무젓가락으로 파내고 주워 담고... 저 역시 10여년 이상 담배를 피웠던 사람이기에... 제가 한참 담배 피우고 다닐때 거리에 마구 버렸을 담배꽁초를 생각하며 참회하는 마음으로... 열심히 담배 꽁초를 사냥 했습니다. 요즘에는 출퇴근 할때 앞에 가는 사람이 담배 연기를 훅훅 뿜어대면 쫒아가서 뒤통수를 확 때려주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아무..

Social Welfare 2010.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