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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밥 & 라면

지난 주의 어느날 오전... GCS어학원에서 수업을 마친 후 건물 1층에 있는 김밥 천국집에서... 라면 한그릇과 김밥 하나를 시켰습니다. 보통은 김밥만 하나 사들고 걸어가면서 먹는데... 이 날은 왠지 따끈한 국물도 먹고 싶고 배도 고프고 해서... 라면과 김밥을 주문했습니다. 따끈한 국물과 쫄깃한 면발... 그리고 뱃속을 채워주는 김밥의 그 어울어짐.... 생각만해도 침이 고입니다...ㅋㅋ 평소 게으르기도 하고 습관이 안되서 아침 식사를 제대로 안하는 편인데... 그나마 올초 학원에 다니기 시작하면서부터 김밥이나 토스트... 아니면 바게트빵이라도 꼭 사서 챙겨 먹게 되었습니다. 다소 싸늘한 이른 아침 식사를 통해 몸도 따듯해지고 뱃속 가득 포만감을 느끼니 왠지 든든한 것이 참 좋았습니다. 아... 이..

My Life 2010.11.09

그래도 당신이 맞다

도서명 : 그래도 당신이 맞다 인쇄일 : 2010년 8월 30일(초판 3쇄) 지은이 : 이주형 펴낸곳 : (주)해냄출판사 정 가 : 13,000원 저자는 1970년생으로 15년간 SBS 방송국에서 근무해온 이제 갓 40대가 된 기자입니다. 그는 ‘다시 10년을 위해, 인생에 묻다’라며 서문 에서 “스무 살이든, 서른 살이든, 마흔 살이든 ‘아, 왜 이렇게 인생이 힘들고 허무하지’하는 생각이 드는 인생의 고비에 서 있는 그 누구에겐 가 이 책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人터뷰‘라는 코너에서 만난 우리 시대의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그들이 남긴 말의 의미 를 읽고, 그들을 읽고 마지막으로는 자신을 읽을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이 책에는 각 분야의 명사 20명이 성공의 뒤안..

Book, Movie, Play 2010.11.09

소원 파는 가게

도서명 : 소원파는 가게 발행일 : 2010년 7월 30일(1쇄) 지은이 : 황재성 펴낸곳 : (주)도서출판 아름다운사람들 정 가 : 13,000원 세상에는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첫째는 꿈만 꾸는 사람, 둘째는 꿈도 없는 사람, 셋째는 꿈을 이루는 사람입니다. 인간에게 꿈이란 살아 있다는 것의 다른 이름 입니다. 거기에 한발 더 나아가 꿈을 이룬다는 것은, 출발은 자신에게서부터지만 결국 자신의 한계를 극복한다는 것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위의 세 가지 부류의 사람은 아닙니다. 말하자면 네번째 부류의 사람입니다. 욕심 많게도 많은 꿈을 이루고 싶은 사람입니다. 꿈을 가진다는 것은 불편한 것으로부터 출발합니다. 주어진 환경이 열악하든, 누군가 내 꿈을 대신 만들어 주든, 멋지게 자신의 꿈을 이룬 ..

Book, Movie, Play 2010.11.09

세계 명문가의 독서교육

* 지은이 : 최효찬, 펴낸곳 : 바다출판사, 초판 1쇄 발행 : 2010년 7월 16일, 정가 : 13,800원 지은이는 서문에서 세계적인 명문가들은 저마다 독특한 독서교육 비결로 인재들을 배출해 왔다며, 몇 가지 공통점을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지침을 발견할 수 있다고 합니다. 첫재, 집안에 서재나 작은 도서관을 갖추어 자녀를 독서의 세계로 이끌어라. 둘째, 고전을 필독서로 삼아라. 셋째, 과거의 고전과 더불어 당대의 필독서를 조화롭게 읽혀라. 넷째, 끌리는 책을 먼저 읽게 하라. 다섯째, 독서를 한 후에는 토론을 시켜라. 여섯째, 독서에 그치지 말고 글쓰기도 병행하게 하라. 일곱째, 어릴때 역사와 민담 같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어라. 여덟째, 책 속에 머물지 말고 여행을 하면서 견문을 넓혀라. 아홉째..

Book, Movie, Play 2010.11.09

고정관념 깨기...^^

지난 번 강의때 본 재미있는 이미지들을 찾아보기 위해서 '카트에 고기 구워먹기' '공대생 답안지' 등 관련 검색어로 이미지를 찾던 중... 초등학생들의 답안지 씨리즈를 발견하였습니다. 정작 제가 찾고자 했던 '공대생의 답안지' 이미지는 찾지 못했지만 나름 재미있어서 올려봅니다...^^ * 카트로 고기를 구워먹는 장면입니다....ㅋㅋ * 초등학생들의 답안지라고 하는데 참 우낍니다...ㅋㅋ http://cafe.naver.com/deicide09 http://cafe.naver.com/moonsu http://cafe.naver.com/sungjoo8th 우리나라 초등학생의 답안지를 보다가 다른 나라 학생들은 어떨까 하는 생각에... 몇 개 찾아보았습니다. 그러다 제가 찾고자 했던 어느 공대생의 답안지 이미..

Self-Improvement 2010.11.05

입사시험... 버스정류장에서...

저도 강의시간에 들은 얘기라 출처는 모르겠고 어떤 회사의 입사 시험에 출제된 문제라는데... 네이버로 검색해 보니 몇 몇 블로그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긴 하네요. 어느 폭우가 쏟아지는 날... 스포츠카를 타고 가던 당신은 한 버스정류장에 서있는 세명의 사람을 발견하게 됩니다. 한 사람은 다 죽어가는 할머니... 한 사람은 예전에 나의 목숨을 구해주었던 의사... 한 사람은 평생 처음 보는 나의 이상형인 여성... 당신의 스포츠카에는 한 사람만 태울 수 있습니다. 당신은 누구를 태우시겠습니까? 200여명이 넘는 응시자들 중에서 단연코 모든 면접관들이 만장일치로 최고점을 준 사람의 답변은 다음과 같았습니다. “제 차의 키를 의사선생님에게 주어서 할머니를 모시고 병원으로 가시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버스..

Self-Improvement 2010.11.05

이외수의 비상법 - 아불류 시불류

지은이 : 이외수 그린이 : 정태련 펴낸곳 : 해냄출판사 인쇄일 : 2010년 4월 30일 정가 : 12,800 이 책의 제목 '아불류 시불류(我不流 時不流)'는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니 않는다는 뜻으로 이외수 작가는 "그대를 사랑하기 전에 내가 겪었던 일들은 모두 전생이었네" 라는 화두를 던지며 총 5장의 테마로 구성된 짧은 단상을 담은 글들을 엮어 나갑니다. 한번은 책을 읽다가 마음에 드는 글이 있어 아침에 출근하자 마자 트위터에 접속하여 글을 작성했는데.. 아 글쎄... 딱 140자에 들어맞는 걸 보면서 이 글들이 트위터에서 작성된 글들을 모은 거 구나 라는 생각이 번쩍 들었습니다. 저도 이외수 작가 처럼 이런 짧은 글들을 트위터에 올려 난중에 책으로 제작해보고 싶다는 쓸데없는 생각을 하며..

Book, Movie, Play 2010.11.05

성남시 사회공헌 실태조사

지난 10월 27일 저녁,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오랫만에 정책개발위원회 모임이 있었습니다. 하반기에 남은 사회복지조사사업과 정책 개발 및 제안 사업을 어떻게 진행할 것인가에 대한 폭넓게 논의하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정책 개발 및 제안 사업은 6. 2 지방선거시 성남시장 후보자들에게 건의한 정책과제와 이에 대한 답변서를 토대로 공약 사항에 대한 이행 여부를 모니터링 하면서 관련 공무원들이 보다 경각심을 갖고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간담회를 진행하자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사회복지조사사업은 어떤 주제로 조사를 실시할 것인가를 두고 몇 가지 주제를 두고 난상토론 끝에 성남시 사회공헌 실태에 대한 조사를 실시해 보는 쪽으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비록 오랫만에 모였지만 짧은 시간내에 열과 성을 다해 ..

Social Welfare 2010.11.04

국가인권위원회... 스피노자... 인권교육

지난 11월 1일, 국가인권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제1기 사회복지분야 인권감수성 향상 과정'이라는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최근 윤리경영TFT 회의를 통해 각 팀에서 접수된 딜레마 사례들을 논의하면서도 느꼈지만 서로 다른 권리들이 충돌할때 무엇이 우선이 되어야 하는지... 물론 답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겠지만... 이러한 기본적인 인권 교육을 통해서 좀더 그러한 부분을... 교육의 제목처럼 인권에 대한 감수성을 키워보고자 하는 목적에서 교육을 신청하였고... 매주 월요일 총 5회에 걸쳐 이루어지는 교육이라 큰 맘 먹고 참석하였습니다. 그런데 사실 이 날 국가인권위원회의 상임이사 두 분(문경란, 유남영)이 인권위 현병철 위원장의 독선과 파행적인 운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사퇴하였습니다. 이에 인권위 ..

Self-Improvement 2010.11.04

청모회 창립 제25주년 기념행사

지난 10월 30일 오후 5시에 종로 수화사랑까페에서 '청모회 창립 제25주년 기념행사'가 있었습니다. 마침 직원연수에서 복귀하는 날이라 전 사무실에 들렀다가 처가집으로 가서 아들넘을 데리고 행사장 으로 향했습니다. 청모회는 청각장애인 자녀를 둔 어머님이나 수화에 관심 있는 어머님들이 모여 만든 봉사 단체로 청음회관의 역사와 그 궤를 같이 하고 있습니다. 제 1대 박정자 회장님이 지금도 현역으로 뛰고 계신... 역사와 전통과 실력을 자랑하는 존경받는 단체 입니다. 청음회관에 큰 행사가 있으면 항상 손과 발이 되어 주시는 분들이고 제가 어르신 프로그램을 진행할 때는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자원봉사에도 참여해 주셔서 저와도 오랜 인연을 가진 분들입니다. 하여 관장님 이하 몇 몇 직원들이 축하해드리기 위해 참석하..

My Life 2010.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