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114

사촌동생 성훈이의 돌잔치

지난 1/29(토)... 전날 모임이 있어 밤새 거하게 마시고 숙소에서 자다가 체크아웃 시간이 되서야 일어나 집으로 향했습니다. 좀 피곤하긴 했지만... 부모님을 모시고 사촌동생 성훈이의 아들내미(승혁) 돌잔치에 참석하기로 하였기에... 안사람, 아들넘과 함께 동수원병원 인근의 마이웨딩으로 향했습니다. * 아버지, 어머니, 고모부, 고모가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사촌동생인 정윤이가 남동새의 돌잔치하는 모습을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네요. 참고로 정윤이는 올해 36세(만으로는 아직 34세?)된 착하고 늘씬하고 예쁘고 신앙심 좋은 그런 아가씨 입니다. 관심있는 분은 연락주시길....^^ * 아들넘이 엄마랑 장난치며 한 컷 찍습니다. 아들넘 돌잔치할때를 생각하면 참으로 격세지감이 느껴지네요...^^ * 성훈이 아..

My Life 2011.02.07

어사연 117회 공부방

지난 주 어느날 저녁... (아마도 금요일 저녁이었던거 같습니다) 한참 저녁 술자리 중에 유 경 선생님의 전화 한통을 받았습니다. 이번 공부방 모임때 늦거나 못갈지도 모르니 진행을 좀 맡아 달라고... 저야 물론 즐거운 마음으로 기꺼이 수락했습니다. 근데 왜 못 오시는지 잠깐 언급을 하셨던거 같은데... 다음날 일어나니 잘 기억이 나지 않아... 쩝 다시 여쭤보기도 뭐해 일단 패스...^^; (그러나 거의 10여년 이상을 이끌어 오시면서 불참한 것은 거의 드문 경우라 그 이유가 무척 궁금 하긴 하네요) 말씀하신 어사연 공부방 진행에 전념하고자.... 27일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가 끝나자 마자 저녁 식사자리도 불참하고 바로 신촌 토즈로 달려 갔습니다. (제 10대 서울사회복지사협회장 선거 결과는 요기를..

My Life 2011.01.30

故 운보 김기창 화백 10주기 추모식

지난 1/22(토)은 청음회관 설립자이신 고 운보 김기창 화백의 10주기 추모식이 충북 청원군에 위치한 '운보와 정원'에서 있었습니다. 청음회관에서 오전 9시 30분 경 출발하여 잠실 롯데호텔 앞에서 운보 김기창 화백을 사랑하는 제자와 가까운 작가들로 구성된 운사회 회원들이 합류한 후 함께 '운보의 집'으로 향하였습니다. * 운보의 집 앞에 있는 작은 교각에 붙어 있는 추모제 현수막이 우리 일행을 맞이해주고 있습니다. * 미리 준비해간 추모 예배 순서지... 추모식은 김학영 사무국장님의 사회로 추모 예배로 진행되었습니다. * 후사회 회장님께서 추도사를 읽고 계십니다. 추모식에는 청음회관 팀장급 이상 직원들, 운사회 회원들 외에도 같은 법인 산하 시설인 운보원, 청음공방의 직원들, 후사회 회원 등이 함께 ..

My Life 2011.01.22

남자 후배 직원들과...^^

벌써 한참 지난... 지난 1월 21일... (날로 포스팅 일자가 느려지고 있네요...ㅠㅠ) 하여간 그 전 어느날 저녁 퇴근하던 전종산 샘이 저에게 얘기했습니다. 술 한잔 산다고... 헐~ 아니 선배가 사야지 무슨 소릴 하고... 평소 만나고 싶었던 남자 후배 직원 3명과 일정을 맞춘 것이 바로 1/21(금) 이었습니다. 최근 제가 즐겨 찾는 신논현역 인근의 한신 포차로 가기로 하고... 마침 그 주변에 계시는 충현복지관 서성진 부장님에게 합류하실 것을 말씀드리니...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후배들이 서성진 부장님 같은 분을 만나 얘기해보면 좀더 안목이 넓어질 거 같아 오시도록 한 것인데... 역시나 부장님도 후배 직원들도 같은 남자들이라 그런지 얘기가 잘 통했습니다. 1차는 한신포차에서 거하게 먹고....

My Life 2011.01.22

경희유치원 재롱발표회...^^

지난 1월 19일(수) 저녁... 아들넘이 다니는 경희유치원에서 재롱잔치가 있었습니다. 재롱잔치는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었기에 시간에 늦지 않으려고 부랴부랴 달려갔습니다. 거의 정시에 도착했음에도 이미 좌석을 가득 메운 부모님들과 가족들... 전 간식도 순서지도 받지 못하여 앞자리에 계신 분 순서지를 잠시 빌려 아들넘이 언제언제 나오는지 확인하였습니다. * 원장님이 곱게 한복을 차려 입으시고 진행을 하셨습니다. 저런 진행은 제가 좀 도와드리면 좋았을 것을 하고 속으로 생각했지만... 뭐 장단점이 있는 것이니....^^ * 아이들 대표가 나와 깜찍하게 부모님 및 가족들에게 인사말을 전하고 있습니다..^^ * 공연장의 좌석을 가득 메운 가족들의 모습.... 역시 아이들의 파워란....^^ * 거의 3시간..

My Life 2011.01.22

아쉬웠던 프로농구 SK나이츠 객석나눔

지난 1/9(일)... 11시 예배를 마치고 아들넘과 함께 프로 농구 경기(SK나이츠-KT소닉붐)를 관람하러 잠실학생체육관 으로 향했습니다. 이 경기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객석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SK나이츠의 홈경기를 무료로 볼 수 있도록 티켓을 배포한 것이었습니다. 김선이 대리가 아들 민기와 함께 간다고 하여 저도 신청해 달라고 하여 함께 가게 되었습니다. * 아들넘과 지하철을 타고 잠실학생체육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아들넘은 오랫만의 나들이에 신이 나는지 무척 즐거운 표정이었습니다...^^ * 지하철이 한강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날이 추워 한강 물이 꽁꽁 얼었지만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습니다. 런던의 템즈강도 파리의 센강도 한강의 장엄함과 도도함과는 비교할 수가 없을 듯 합니다. * 드디어 도착한 ..

My Life 2011.01.22

사랑이의 일상...^^

제 아들넘의 일상입니다. 예쁘게 봐주세요...^^ * 쇼파에서 저러고 자고 있습니다. * 엄마를 닮아 자는게 거의 묘기 수준입니다...^^; * 잠에서 깨어난 아들넘... 침대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뭐하냐고 물어보니 할머니한테 크리스마스 카드를 쓴다고 합니다. 아직 글을 몰라서 선생님이 자기한테 준 크리스마스 카드에 써있는 글자를 그대로 옮기고 있는 중입니다. 헐~ * 이번에는 아들넘이 멜빵에 빨간 귀마개를 하고 또 무언가를 하고 있길래 조용히 뒤에서 지켜보았습니다. 혼자 중얼중얼 하면서 무언가를 수첩에 적는 시늉을 합니다. * 알고 보니 비행기 조종사랍니다. 헐~ 제 베개가 조종석 의자가 되겠습니다...ㅋㅋ 좀 엉뚱하지만 이런 아들넘이 넘 귀엽습니다...ㅎㅎ * 웃겨 죽는 사랑이식 애국가..

My Life 2011.01.22

미장원에 다녀온 사랑이의 변화

지난 1월 2일 오후... 전 무박 2일간의 속초여행으로 지쳐 쓰러져 있고... 안사람은 막내 처제와 백화점 구경을 간 사이... 장모님이 아들넘을 데리고 미장원으로 향하셨습니다. 머리 좀 짧게 쳐주시겠다고... 그리고 아들넘이 요렇게 변했습니다...ㅋㅋ * 미장원 가기 전 * 미장원 다녀온 후...^^ * 장모님은 사랑이의 머리가 너무 짧아져 혹여나 안사람에게 혼날까(?) 잠시 걱정을 하셨지만... 아들넘의 변화된 모습을 본 안사람... 당초 우려와는 달리... 비교적 평온하게 받아들이더군요. 이리봐도 예쁘고 저리봐도 예쁜 아들넘의 모습을 보고 누가 뭐라할 수 있을까요....^^

My Life 2011.01.03

성북교회 송구영신 예배

지난 해의 마지막 날(12/31) 저녁 7시경... 송구영신 예배때 찬양율동 발표에 참여하는 아들넘을 데리고 여의도순복음교회 성북교회로 향했습니다. 그 덕분에(?) 일찌감치 송구영신 예배에 참석할 수 있었습니다. 8시 무렵부터 유치부, 초등, 중등, 고등부 등등 찬양과 율동과 장기자랑 같은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11시 무렵부터 준비찬양 후 밤 12시경에 송구영신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배가 끝나고 나오니 새벽 1시가 넘었더군요. 태어나서 처음으로 참석한 송구영신 예배... 아들넘 덕분에 첨부터 마지막까지 완전히 예배에 참석하고 나니 그래도 좀 뿌듯했습니다. 신묘년 한해... 저의 기도가 응답받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매번 낮에만 와서 몰랐는데... 저녁에 오니 교회가 이처럼 ..

My Life 2011.01.03

2010년 청음회관 상담지원팀의 마지막 점심식사...^^

지난 해의 마지막날인 12/31 점심 무렵... 종무식을 마치고 지난번 받았던 특별업무성과금으로 팀원들과 함께 맛난 곳에서 점심식사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처음엔 포스코 사거리 부근에 있는 '무스쿠스'를 갔는데... 12시 점심시간이랑 겹쳐 자리가 없었습니다...^^; 뭐 점심시간이라 특별히 예약을 하지 않았는데... 인근 직장인들 역시 우리처럼 송년모임으로 많이들 자리를 함께 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지난번 서사협 홍보위원회 송년회때 갔던 '홍영재 장수 청국장' 으로 택시를 타고 향했습니다. 점심 정식을 맛나게 먹으며 후식으로 나온 커피까지 마셔 가며 두세시간 동안 배터지게 먹고 마시면서 떠들다 나왔습니다. 팀원들이 모두 여성들이다 보니 평소 말이 많지 않은 저지만... 같이 수다를 떠는 재미를 느끼며 ..

My Life 2011.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