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114

성사협에서 미스터 피자를...^^

지난 해 12월 27일 오후... 반차 휴무를 내고 태권도 학원으로 아들넘과 마중갔다가 함께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로 향했습니다. 성남시사회복지정보센터 윤창숙 선생님에게 한턱 내기로 했었는데... 미스터 피자를 좋아한다 하여 사무실에 계신 분들과 함께 먹으려고 두판을 오후 5시까지 갔다달라고 주문하였습니다. 사무실에 도착하니 마침 연말이라 카드 발송 작업 중이었습니다. 아들넘과 함께 일을 돕다가 맛난 피자 먹고 하던 일 마무리 하고 이강일 위원장님, 박진영 팀장님과 근처 닭집에서 맥주 한잔 하고 헤어졌습니다. 지난 해부터 올해 사회복지정보센터 예산을 대폭 감액(인건비 3명 -> 1명)한다하여 논란이 많았는데... 성남시에서 위탁 자체를 포기한다 하여 심히 우려스럽습니다. 성남의 복지가 어찌될려고 이러는지 ..

My Life 2011.01.03

2010년 신제품 - sony 커널형 이어폰

몇 년만에 장만한 이어폰이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좀 비싼거 살까 하다가... 걍 실속있고 저렴한 거 같아... 소니 이어폰으로 질렀습니다. 색상도 그동안 계속 검정색 이어폰이라 개성이 없었는데... 하얀색이라 눈에도 잘 띄고 예쁘네요...^^ * 정확한 모델명은 모르겠습니다. 2010년형 소니 커널형 이어폰이라는 것 외는...^^; 가격은 최저가 19,9000원. * 소니 정품 인증 로고도 있습니다...ㅎㅎ * 뭐 이어폰 외에 설명서, 다운로드 상품권 등 쓰잘데기 없는 것들이 위용(?)을 자랑하네요...ㅋㅋ 근데 귀 속에 넣는 부분의 고무 마개는 크기가 3종류여서 좋더군요. 처음엔 가장 작은 걸 사용했는데 착용해 보니 중간 싸이즈가 더 좋더라구요...^^

My Life 2011.01.03

사랑이와 크리스마스 선물

아직도 크리스마스를 손꼽아 기다리고 산타할아버지의 존재를 믿고 있는 아들넘을 위하여... 유치원 산타에게 보낼 장난감과 크리스마스날 산타할아버지가 줄(?) 선물 두가지를 준비하였습니다. 24일 오후 휴가를 내고 오후에 아들넘 다니는 태권도 학원 마칠 시간에 데릴러 가니... 쇼핑 가방에 선물을 가득 담고 싱글벙글 거리며 내려왔습니다. 집에 돌아와 아들넘에게 유치원에서 산타할아버지한테 선물 받았냐고 하니까... 받았다며 근데 산타할아버지가 선생님이었다며 웃습니다. 헐... 드디어 아들넘이 눈치 챘구나 싶어... 얼렁 제가 말을 받았습니다. 아.. 유치원 산타는 선생님이 하는거라서 아빠가 선물 사서 보낸거야... 그런데 크리스마스에는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선물 갔다 주실 거야... 했더니 그건 아직 믿는 눈치..

My Life 2010.12.27

헐~ 전화번호만 입력하면 바로 위치를 찾아주는 싸이트...^^

헐.. 어제 낮에 국가인권위원회에 계신 안효철 선생님으로부터 네이트로 이 싸이트 주소 받고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세상에 핸드폰 번호만 입력하면 그 핸드폰 주인이 있는 위치를 바로 위성시스템에서 추적하여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다니요. (정확히는 말하면 유럽, 미국, 영국 등의 경우 반경 10m의 오차가 있을 수는 있다고 합니다) 헐... 대단한 싸이트 입니다. 혹시 맘에 두고 있는 분이 현재 어딨는지 궁금하다면 사용해 보세요. 물론 싸이트에 접속하시면 스토킹 등 불법적인 용도로 사용하면 안된다는 경고가 나옵니다...^^; 뭐 그래도 한번 들어가 보시길....^^ http://toy.picomax.net/gps * GPS 위성추적 시스템 홈피의 메인 화면입니다.

My Life 2010.12.24

선릉역 청각장애 인식개선 행사

어제는 지하철 선릉역에서 올해의 마지막 청각장애 인식개선 행사가 있었습니다. 재가지원팀에서 열심히 준비하였고 직원들도 총 출동하여 지원하여 시민들의 호응도 좋았고 모금액도 제법 많았던 거 같습니다. 오후부터 날씨가 추워져 저녁 7시가 넘어 행사를 끝내고 바깥에서 짐 옮기며 마무리할때는 정말 넘 춥더군요. 하여간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하신 재가지원팀원 및 직원 여러분들에게 올해의 마지막 행사를 멋지게 잘 치룬 것 축하합니다...^^ * 주가스타 여러분들이 열창과 함께 멋진 수화공연을 하고 계십니다. 주가스타는 'KBS 도전 주부가요스타'에서 입상한 분들의 모임입니다. 노래도 잘하시고 수화도 열심히 배우셔서 항상 멋진 공연을 해주시는 팀입니다...^^ * 우리 청음회관 직원들이 지난 자원봉사원의 밤 행사에..

My Life 2010.12.24

사랑이와 함께한 오밤중 축구...^^

아들넘이 저번부터 아빠 축구하러 가자, 축구하러 가자 그러길래... 그래 아빠 일찍 들어 오는날 저녁에 학교운동장에 축구하러 가자... 그랬습니다. 마침 잡혀있던 약속이 취소되어 집에 일찍 들어가니 그날따라 안사람도 집에 있었습니다. 문제는 아들넘이 아빠 기다리다가 5분전에 잠들었다는 것입니다. 안사람왈, 아들넘이 아빠 오면 축구하러 간다고 직접 유부초밥으로 도시락도 싸두고 음료수도 다 챙겨 놨는데... 방금 전에 잠들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랑아... 사랑아... 하고 깨워봤지만... 아들넘은 칭얼거리며 일어나질 못하길래 그냥 자라고 놔뒀습니다. 오랫만에 안사람과 함께 저녁 먹으며 줄리아 로버츠 주연의 '먹고 사랑하고 기도하라'를 다운 받아 보다가 밤 9시가 넘어서야 아들넘이 부시시 눈을..

My Life 2010.12.23

성사협 간담회, 자원봉사원의 밤 행사, 어사연 송년회...^^

지난 주 목요일(16일)은 나름 바쁜 하루였습니다. 오후에는 반차 휴가를 내고 제가 활동하는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 정책개발분과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성남시 기업 사회공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에 참석하여 사회를 봤습니다. 거의 6시가 다되어 간담회를 마치고 뒷정리를 도와드리지도 못한채 바로 다시 청음회관으로 향했습니다. 저녁 7시부터 있는 '자원봉사원의 밤'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직원들은 3그룹으로 나뉘어 수화공연을 준비하였고 깜짝 발표를 하기로 되어 있어... 별다른 일이 없는(?) 남자 팀장 2명이 스테이크를 굽기로 하였습니다. 스테이크를 구우며 살짝살짝 집어 먹는 그 맛... 참 맛나더군요...ㅋㅋ 하여간 '자원봉사원의 밤'이 잘 끝나고 뒷정리 마무리 하는 것 까지 마치니 9시 30분... ..

My Life 2010.12.20

할머니, 천국에서 만나요...^^

지난 12월 10일 오후 4-5시경... 안사람이 외할머니의 부음을 전해왔습니다. 병원에 입원하셨다가 상태가 안좋아 가족에게 준비하라는 얘기는 들었지만... 그 주는 넘길 거 같다는 얘기를 사전에 들었던터라... 마음에 준비는 하고 있었음에도 다소 급작스럽게 느껴졌습니다. 장례는 막내 삼촌이 계신 점촌(상주시)에서 진행하기로 하여 운구차가 올라와 할머니의 시신을 모셔간다고 하였습니다. 이에 안사람은 미리 집에서 짐을 싸고 사랑이를 데리고 저녁때 저와 만나 처가집에 가서 장인어른과 처제를 태워 바로 점촌으로 향했습니다. 상주는 처의 큰 외삼촌, 작은 외삼촌, 장모님, 장인어른 그리고 손자인 희아 형과 백훈씨... 이렇게 6명이었지만... 저를 비롯한 손녀 사위들도 완장을 차고 상주들을 도왔습니다. 11일 ..

My Life 2010.12.20

사랑이와 노랑띠

지난 번 어느 날인가... 아들넘이 태권도를 다닌지 둘과 두어달 만에 노랑띠로 승급되었다며 자랑을 하더니... 급기야 태권도 시범을 보여주었습니다. 아직 자세도 어설프고 발차기는 축구를 하는 건지 태권도를 하는 건지 알 수 없는 수준이지만... 본인딴에는 무언가 뿌듯한가 봅니다...ㅋㅋ 그래서 잘한다고 열심히 응원하고 칭찬해줬습니다...ㅎㅎ * 그래도 옷을 입고 하니까 조금 자세가 나오는거 같네요. 아래 내복 입고 태권도 하는 모습은 가관입니다...ㅋㅋ * 나름 배워온 걸 보여준다고 열심입니다... 귀여운 넘...ㅋㅋ * 유치원 재롱잔치를 위해 연습중인 율동인거 같은데 노래가 없어 몸만 움직이는데... 당최 뭘하는 건지...쩝...^^;

My Life 2010.12.18

가족케익 만들기...^^

요즘 맘에 여유가 없어 이 글을 이제서야 씁니다. 때는 바야흐로 11월 마지막 주말... 낮에 복지관에서 PDF 가족지원 프로그램 수료식을 마치고... 여분의 케잌 재료가 하나 남았는데 어차피 주말이라 놔둘수도 없고 팀원들도 사랑이에게 가져다 주라 하여 걍 아들넘을 생각하며 챙겨 왔습니다. (청음회관 윤리위원으로서 좀 찔리기는 했습니다...^^;) 케익을 좋아하는... 더 정확히 말하자면 케익에 촛불 켜고 생일축하 노래 부르기를 넘 좋아하는 아들넘... 무척 즐거워하더군요...^^ * 드디어 아들넘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케익에 과일 장식을 시작했습니다. * 저 빨간색 조그만 씨앗같은 것은 자세히 보면 입술 모양으로 된 귀여운 장식입니다...ㅋㅋ * 초콜릿 알갱이도 놓고 과일도 놓고 아들넘이 지 하고 싶은..

My Life 2010.1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