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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회 수화통역사 보수교육 - 의료 관련 용어의 이해

지난 16회 수화통역사 보수교육 첫 강의를 맡은 새한빛의원의 안일남 원장의 강의 내용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의료수화 통역의 현장인 의료기관의 세팅이나 의학 용어를 이해하지 못하고 어떻게 수화통역을 할 것인지에 대한 의문에서 안일남 원장은 의료기관을 이용할때 절차에 따른 용어나 병 질환과 관련된 용어 등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 강의를 하셔야 하는 몇 분이 앉아 있어 미안하다. -. 세계에서 수화통역사가 가장 많은 나라 - 미국 (RID) 관리를 세계적으로 가장 잘하는 나라 - 뉴질랜드 자기가 통역을 몇 번 했는지 알아야 한다. 병원 통역 몇 번, 어디 몇 번 - 뉴질랜드에서는 다 관리된다 추후 통역에 대한 평가도 이루어진다 여러분들의 관리를 스스로 해야한다 -> 전문가로서 관리를 해야 대..

Sign Language 2010.09.07

열매없는 무화과(눅13:6-9)

지난 9/5(일) 여의도순복음 성북교회 11시 예배때 임석명 담임목사님의 설교 내용입니다. 몇 년동안 성북교회에 다니며 여러 분의 담임목사님들을 만나왔지만... 개인적으로 임석명 목사님이 가장 좋습니다. 일단 말씀을 쉽게 전하시고 겸손하시며 목회자로서 적절한 인품을 갖춘 분인 듯 합니다. 그래서인지 신도들도 목사님을 무척 따르는 거 같습니다. 임석명 목사님으로 인해 성북교회가 보다 부흥되리라 확신합니다. 성경을 보면 비유적으로 말씀을 전하는 내용들이 많습니다. 무화과는 꽃이 안으로 있어 겉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갚을 수 없는 큰 은혜를 무화과에 비유하여 말씀을 전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에게 받은 큰 은혜는 3가지가 있습니다. 첫째, 자격에 대한 은혜입니다. (눅 13:6) 요즘은 어딜가나 ..

Self-Improvement 2010.09.07

꽉차고 알찼던 지난 주말 일정들...^^

지난 9/2(목)-3(금), 1박2일간의 나름 빡쌨던 수화통역사 보수교육의 피로가 채 가실새도 없이 주말 아침 일찍 일어나 2011년도 신청사업에 대한 심사를 위해 합정역 인근에 있는 서울사회복지공동 모금회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처음으로 이루어진 온라인 심사라 배분팀 유희숙 대리님에게 이런저런 유의사항과 설명을 듣고 시작 하였습니다. 저의 짝궁(?)인 잠실 종합사회복지관의 윤현경 부장님과 반갑게 인사나누고 우리팀 처럼 주중에 시간 내지 못해 주말에 나온 다른 평가지원단(이학준 국장님, 안순봉 부장님, 이상찬 부장님 등) 분들과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즐겁게 심사에 임했습니다. 2011년도 신청사업의 지원 예산 규모는 총 700,000,000원으로 배분한도액은 1개소당 2,000만원 이하 입니다. 이는..

My Life 2010.09.06

제 16회 국가공인 수화통역사 보수교육

지난 9/2(목)-3(금), 대전 레전드호텔에서 한국농아인협회가 주관한 '제 16회 국가공인수화통역사 보수교육'이 있었습니다.. 15시간 인정되는 올해의 마지막 보수교육이라 청음회관에서도 저를 포함하여 총 4명(정광희 과장, 오현정 과장, 김선이 대리)이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오전에 사무실로 출근하였다가 10시 전에 정광희 과장님의 차에 동승하여 대전으로 향했습니다. 곤파스로 인한 비 피해로 가는 길이 막히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도 고속도로 상황은 괜찮았습니다. 모처럼 음악을 들으며 함께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맘 편하게 여행가듯이 즐겼습니다. 천안휴게소에서 휴식도 취하고 달리고 달려 드디어 대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일단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제가 지난 번 유성호텔 인..

Sign Language 2010.09.06

압구정동 카이(海)

팀회식 일자가 다가오던 지난주 금요일... 데일리픽 사이트에 뜬 그날의 대박할인 식당은 바로... 긴자의 세련된 이자카야 느낌의 압구정동 카이(海) (데일리픽 싸이트에 대한 내용은 요기 참고하세요 -> http://thelastmoments.tistory.com/83) 팀원들에게 의견을 구하니 모두가 만장일치로 오케이...^^ 샐러드, 창코나베(또는 야끼니꾸), 에비마요, 아사히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된 2인세트(36,000원) 쿠폰 2장을 바로 결재하고 예약도 마쳤습니다. 이윽고 지난 화요일(8/30) 업무를 마치고 팀원들과 카이를 찾았습니다. 연초에 팀원들과 그랜드쉐라톤 워커힐 호텔 포시즌에서 부페를 먹은 후 정말 오랫만에 하는 회식이라 한껏 기대를 갖고 간 카이... 분명히 예약을 하고 갔음에도 제대..

Travel & Rest 2010.09.03

2010 광진구 자원봉사 열린아카데미

지난 9월 1일, 광진구자원봉사센터에서 '2010 광진구 자원봉사 열린아카데미' 가 있었습니다. 저는 청음회관의 오랜 자원봉사원이자 거주지인 광진구에서도 열심히 봉사 활동에 참여 하시는 오세순 선생님의 소개로 강의를 맡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사랑의 언어, 수화 배우기'란 주제로 의뢰가 왔지만... 수화만 알려드리면 별로 재미가 없을거 같아... 장애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수화 교육을 섞어 버라이어티하게 강의해 드리기로 하였습니다. 강의에 참가한 분들을 보니 대부분 연세가 지긋한 여성 봉사원분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앞서 환경문제에 대한 강의시간에는 남성 분들도 몇 분 계셨었는데... 제가 강의할 때는 한 분도 안계시더군요...^^; 아마도 수화배우기 라는 제목에 지레 관심분야가 아니라서 가신 듯 했습니..

My Life 2010.09.03

미친 곤파스... 생명의 위협을 느낀 출근길...^^;

미친 곤파스로 인한 피해가 전국적으로 속출했습니다. 저 역시 학원에 가기 위해 아침 6시경 집을 나섰는데... 정말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더군요. 순간적으로 돌풍이 불때는 거의 떠밀려갈 정도로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습니다. 가장 불안한 것은 그 강한 바람에 무언가 날라와 저를 강타하는 것이었는데... 지하철까지 가는 길에 유난히 상점 간판들이 많아 최대한 도로쪽에 붙어 가로수 밑으로 해서 재빨리 이동하였습니다. 가면서 드는 생각은 정말 재수없으면 죽을 수도 있겠구나였습니다. 이렇게 생명의 위협(?)을 받았던 스펙터클한 출근 길을 사진으로 보여드리겠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렵게 목숨을 걸고 왔다가 수화통역사 보수교육에 참가하기 위해 대전으로 내려 갔습니다. 불과 두어시간 만에 뜨거운 햇살에 선글라스를 낄 ..

My Life 2010.09.02

무서워하지 않는 믿음 (히11:23-26)

오늘 여의도순복음 성북교회 3부(11시) 예배때 임석명 담임목사님의 설교내용 입니다. 제가 전에도 여러 차례 느낀 거지만 저 자신이나 제 가정에 무언가 어려움이나 곤란한 일이 생길때면 그 주일의 목사님 설교는 마치 저나 제 가족에게 해주시는 은혜로운 말씀인 것 같습니다. 오늘 임석명 목사님의 '무서워하지 않는 믿음'이라는 주제의 말씀은 정말 제 가슴에 팍팍 와서 꽂혔습니다. 역시 살아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됩니다. 비록 어려움은 있을지언정 회피하거나 도망가지 않고 더 큰 성공을 위한 과정으로 생각하며 꿋꿋이 극복해나가겠다는 자신감을 얻었습니다. 할렐루야...^^ 사람은 누구나 일생동안 끊임없이 무서워합니다. 나는 어렸을때 강아지, 공동묘지, 변소, 밤길, 물가에 가는 것 등을 무서워 했습니다...

Self-Improvement 2010.08.29

헬프맨 2권 - 재택 치매 간호 편

 2권의 첫 장면은 치매 시아버지(오카다 시카오)를 모시는 며느리(오카다 키미코)가 동창회 안내장을 찢는 장면으로 시작합니다. 남편이 차남이지만 형님 내외는 슈퍼를 경영하고 있고 장사도 잘 안되는 상황이라 시아버지의 간병을 모두 떠맡게 된 키미코는 점점 심해지는 점점 심해지는 시아버지의 문제행동과 전혀 도움이 안되는 자녀들(사츠키, 카에데, 미즈호)과의 갈등으로 인하여 점점 버티기 어려운 상황이 됩니다. 그러다 시아버지가를 아파트 난간에 매달려 있는 모습을 보며 순간 '차라리 이대로 떨어져 준다면...' 이라는 생각에 잠시 빠지기도 하지만 곧 죄책감을 느끼고 산책을 나갔다가 쏟아지는 비를 만납니다. 이때 남편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오히려 "왜 이런날 산책을 나가서 난리냐"는 구박을 받으며 절망에 빠지고..

Book, Movie, Play 2010.08.29

헬프맨 1권 - 노후보험제도 편

지난 여름 휴가때 읽었던 어사연 추천도서 헬프맨(1-14권)을 읽고 바로 소감을 적고 싶었습니다. 하지만 한권 한권 눈을 뗄수 없어 모조리 읽어 버리고 막상 글을 쓰려고 하니 엄두가 안나더군요. 그래서 한권 한권 다시 읽고 바로 바로 느낀 소감을 적어보려고 합니다. 기대하시라... 개봉박두....^^ 만화의 첫장면엔 헬프맨의 주인공인 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중인 18세의 온다 모모타로와 친구 간자키 진 그리고 모모타로의 가족(할머니 소다, 아빠 쿠니오, 엄마 미츠코, 남동생 리츠)이 소개 됩니다. 학교를 자퇴하고 간호복지사가 되고 싶어하는 진과 마침 노인시설에서 탈출(?)한 한 어르신을 발견한 모모타로가 특별양호 노인홈 '러브랜드'에서 조우하면서 시설에 입소한 노인들의 어두운 실상과 이에 대한 해답을 찾으..

Book, Movie, Play 2010.08.28